[역사] 신미양요(United States-Korean War of 1871)때 Medal of honor를 받은 미군들...

우연히 위키페디아를 뒤지다가 흥미로운걸 발견했습니다. 조선의 신미양요 사건.. 1871년 미군 함대가 강화도에 쳐들어온 사건입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의 책임과 통상교섭 명분으로 미군 함대가 쳐들어왔는데요.. 미군이 전투에서는 승리했으나 결사항전으로 버틴 조선의 뜻을 굽히지 못해 전략적으로 실패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후 조선은 척화비를 세워 쇄국정책은 더욱더 강화됐습니다. 미군은 해군, 해병 15명에게 Medal of honor를 수여합니다. 다음은 Center of Military History, United States Army에서 오려왔습니다.

Andrews, John : 포화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함(U.S.S Benicia, 미해군)

Brown, Charles : 조선 성채 깃발을 뺏는데 공헌(U.S.S Colorado, 미해병)

Coleman,John : 조선군과 육탄전, Alexander Mckenzie의 생명을 구함(U.S.S Colorado, 미해병)

Dougherty, James : 여러번 부상속에서도 계속 임무에 종사함(U.S.S Carndelet,미해병)

Franklin,Frederick : Lt.Mckee부상후 Company D를 지휘를 잘함(U.S.S Colorado,미해군)

Grace,Patrick H : 침착하고 훌륭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U.S.S Benica, 미해군)

Hayden, Cyrus : 성벽에 깃발을 꼿고 포화속에서 깃발을 지킴(U.S.S Colorado, 미해군)
Lukes,William F : 요새안에서의 교전중 머리에 심한 부상을 당함(미해군)
McKenzie, Alexander : 칼을 맞고 머리에 심한 부상을 당함(U.S.S Colorado, 미해군)

McNamara, Michael : 조선군의 화승총을 비틀어 살해함(U.S.S Benicia, 미해병)
Merton, James F : 요새진입중 팔에 심한 부상을 당함(미해병)
Owens, Michael : 백병전에서 용감히 싸웠으면 심하게 부상당함(U.S.S Colorado, 미해병)

Purvis, Hugh : 조선의 포화속에서 요새벽을 가장 먼저 올라가 조선군 깃발을 획듯(U.S.S Alaska, 미해병)
Rogers, Samuel F : Lt. McKee 옆에서 용감히 싸웠고 부상당함(U.S.S Colorado, 미해군)
Troy, William : Lt.McKee옆에서 싸웠고 심한 부상을 당함(U.S.S Colorado, 미해군)

이상 15명입니다. Medal of honor.. 심지어 게임도 이 이름 하에 나왔죠. 워낙에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에 살고 있는지라 심지어 이를 높이사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조선은 미국과 맞짱뜬적도 있었다는 사실또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위와 같은 공을 세운 사람들이 받는 훈장이라는 것도 잊어선 안되겠고요.. 다음은 신미양요 개요와 사상자를 나타낸 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