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역사] 신미양요(United States-Korean War of 1871)때 Medal of honor를 받은 미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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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위키페디아를 뒤지다가 흥미로운걸 발견했습니다. 조선의 신미양요 사건.. 1871년 미군 함대가 강화도에 쳐들어온 사건입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의 책임과 통상교섭 명분으로 미군 함대가 쳐들어왔는데요.. 미군이 전투에서는 승리했으나 결사항전으로 버틴 조선의 뜻을 굽히지 못해 전략적으로 실패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후 조선은 척화비를 세워 쇄국정책은 더욱더 강화됐습니다. 미군은 해군, 해병 15명에게 Medal of honor를 수여합니다. 다음은 Center of Military History, United States Army에서 오려왔습니다. Andrews, John : 포화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함(U.S.S Benicia, 미해군) Brown, Charles : 조선 성채 깃발을 뺏는데 공헌(U.S.S Colorado, 미해병) Coleman,John : 조선군과 육탄전, Alexander Mckenzie의 생명을 구함(U.S.S Colorado, 미해병) Dougherty, James : 여러번 부상속에서도 계속 임무에 종사함(U.S.S Carndelet,미해병) Franklin,Frederick : Lt.Mckee부상후 Company D를 지휘를 잘함(U.S.S Colorado,미해군) Grace,Patrick H : 침착하고 훌륭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U.S.S Benica, 미해군) Hayden, Cyrus : 성벽에 깃발을 꼿고 포화속에서 깃발을 지킴(U.S.S Colorado, 미해군) Lukes,William F : 요새안에서의 교전중 머리에 심한 부상을 당함(미해군) McKenzie, Alexander : 칼을 맞고 머리에 심한 부상을 당함(U.S.S Colorado, 미해군) McNamara, Michael : 조선군의 화승총을 비틀어 살해함(U.S.S Benicia, 미해병) Merton, James F : 요새진입중 팔에 심한 부상을 당함(미해병) Owens, Mic

[게임] 고전게임 KOEI사의 랑펠로(L'empereur)를 다시 해보다... 이전엔 몰랐던 신기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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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우연히 파일들을 정리하던중 예전에 놔둔 KOEI사의 랑펠로(L'empereur) 게임을 해봤습니다. 워낙에 고전이니 언제나왔더라.. 1990년이네요.. 27년전 게임인듯.. 추억에 잠겨볼듯 잠깐 켠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대로 앉아서 8시간쯤 한듯... KOEI사의 게임이란 게임은 거의 섭렵한듯 싶은데.. 삼국지 시리지, 신장의 야망 시리즈, 수호지, 대항해시리즈등... 그중 가장 까다롭고 이질적인 게임이 랑펠로입니다. 어려웠던지라 또 손을 대니 떼지지가 않더군요.. 전략시뮬레이션인지라 여간 간단치가 않습니다. 이탈리아 반도 쓸고 프러시아를 너무 압박했나봅니다. 모든 외교관계가 단절되고 러시아한테 침공을 당하고 말았네요.. 할수 없이 동부전선은 그대로 놔두고 스칸디나비아 정벌 그리고 잉글랜드 정벌에 성공... 이베리아 치다가 이런... 장교수가 부족합니다. 너무 전선을 넓게 오랫동안 유지했나봅니다. 시간이 너무 흐른걸까요? 몇번의 패전후 포기... 그래도 궁금해서 그냥 컴퓨터에게 플레이하게 했습니다. 다음은 그 영상... 결국에 장교수 부족으로 수많은 도시들이 비게되고 결국 국가당 한도시씩 남다가 오스트리아가 제일 먼저 망하네요.. 누가 끝까지 남나보자하고 돌려본건데 왠걸요... 프러시아의 빌헬름 3세가가 1870년 1월에 사망함으로서 게임은 끝나네요. 터키,러시아,스페인은 그대로인데 말이죠. 나폴레옹이 1769년에 태어났으니 100년쯤 거뜬히 삽니다. 홀로 남아서요. 참 쓸데없는짓했네요 ㅋㅋ 그래도 가끔 만져보는 고전게임은 옛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려줘서 너무 좋은듯 싶어요.

'백드래프트(Backdraft)'란 뭔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 논란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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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 화재사건에서 소방대원의 대처가 적절했었는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논란의 요지는 당시 2층 여성 사우나의 유리창을 빨리 깨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졌다는것.. 소방당국은 당시 2톤 용량의 LGP가스통의 처리때문에 지연이 됐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백드래프트'의 가능성이 있었기때문에 유치창을 일찍 깨는것이 능사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겨레 “통유리 깼더라면”-“백드래프트 위험”…인명구조 대응 논란 '(링크-클릭) " 공하성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백드래프트 발생 가능성은 화염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며 “2층 강화유리가 상당히 짙어서 외부에서 안이 잘 안 보였다고 하는 만큼 소방대원으로선 화염이 있는지 없는지 외부에서 판단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엽래 경민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도 “건물 안에 불이 있을 때 유리창을 깨면 위험하고, 불이 없으면 유리창을 깨야 한다”며 “밖에서 안을 볼 수 없었던 상황이라 구조하는 사람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백드래프트'현상은 무엇일까요?  '백 드래프트 현상은  화재 가 발생한 공간에서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백 드래프트는 화염이 폭풍을 동반하여 산소가 유입된 곳으로 갑자기 분출되기 때문에 폭발력 또한 매우 강하다. 주로 지하실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불꽃이 보이지 않고 타들어가는 훈소상태에 접어들며,  이 상황에선  일산화탄소 와 탄화된 입자, 연기 및 부유물을 포함한 가스가 공간에 축적되게 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문을 열거나 창문을 부수게 되면  대량의 산소가 갑자기 내부에 공급되며 재차 연소 반응이 시작 하여 백 드래프트 현상이 발생한다.' - 나무 위키 백드래프트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선 링크

[영화평] 영화 '쏜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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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쏜다' 이야기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본 오래된(2007년 개봉) 영화입니다. FM남자 강만수(감우성 역).. 직장에 지각을 해도 횡단보도 신호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의 직업은 공무원... 어느날 갑자기 아내는 청천벽력같은 선언을 합니다 '이혼하자'.. FM대로만이어서 같이 사는 재미가 없다는것.. 설상가상으로 공무원이었던 그는 감원대상에 포함됩니다. 비리 공무원인 상사를 거스르다가 감원대상에 포함된것... FM으로만 살던 그는 결국 폭발하게됩니다. 결국에 파출소 벽에 노상방뇨를 하다가 경찰에 잡히게 되는데.. 파출소에서 인생막장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 역)을 만납니다. 그의 조언.. 대한민국 경찰은 신경 안쓸테니 도망가라도 좋다.. 그는 도망을 선택하고 결국 경찰을 상해입힙니다..일은 갈수록 커져가 결국 총기 탈취에 인질극까지... 몇시간안돼 테러조직원으로 경찰에 의해 둔갑하게되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인물이 됩니다. 양철곤은 집안의 원수 국회의원에게 총격을 가하게 되고... 그들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됩니다. 강만수의 대사... 나 감옥가기 싫다.. 양철곤은 솔직히 이생활 지긋지긋했다, 빨리 끝내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흥미로운것은 당시 노무현 정권 마지막일때이고 해서 386에대한 적개심이 영화에 곳곳에 뭍어난다는 겁니다. 비리공무원 상사는 386출신이고.. 그에 아무하는 친구또한 대학때 데모 꽤나 한자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을로만 살수 없는 사람들.. 법질서 지켜가며 살아도 손해만보는 을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나름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제 평점은 4/5입니다.

[영화평]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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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영화로 네이비실 스나이퍼 '크리스카일'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꾸려집니다.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가 하는 영화는 대부분 미국의 영웅을 조명합니다. '설리'등이 대표적이지요. 미국 텍사스 출신의 카우보이를 꿈꾸는 크리스.. 그에게 역사적 사건이 일어납니다. 케냐 나이로비 미 대사관 폭탄테러 사건.. 그는 입대를 결심합니다. 뛰어난 신체적 조건덕에 네이비실로 입대..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쳐 스나이퍼 교육까지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 9.11테러가 일어나고 결혼식날 파병결정이됩니다. 이라크전 참전... 첫 타격대상은 공교롭게도 아이와 여자... 대전차수류탄을 미군에 투척하려는 아이와 여자를 저격합니다. 이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크리스는 상관에게 '수류탄을 가진 아이와 여자가 있다'라고 보고하나 상관은 '아이와 여자?'... '난 잘 볼수없다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이야기합니다.(하다못해 휴대폰 들고 있던 남성에게도 쏴도 좋다라고 했던 상관이 말이죠...) 옆에 있는 동료는 '이거 잘못되면 너 영창감이야'.... 크리스는 결국 그들을 저격하게되고 많은 미군을 구해냅니다. 하지만 전쟁의 비극과 현실을 깨닫게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뛰어난 저격 기술로 크리스는 미군에 신망받는 '레전드'라는 별명을 가진 스나이퍼가 됩니다. 그러한 그에게 도전이 옵니다. 이름은 '무스타파'... 시리아 출신의 사격 메달리스트 스나이퍼입니다. 수많은 미군을 사살하고 사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립니다. 이 두사람은 숙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결국에 크리스는 무스타파를 잡는데 성공하고 그 또한 부상을 입고 제대합니다. 160명을 사살한 영웅... 하지만 전쟁이 남은 상흔은 그에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꺼진 텔리비전을 보면서 폭

[요리] 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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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김치담그기입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간단하게... 요리가 너무 복잡하면 잘 안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인지라.. 정말 초간단의 재료로만 소개합니다. 준비물 : 배추(Napa cabbage) 2포기, 천일염(굵은 소금) 1컵, 물 1/4컵, 흰쌀밥 1공기, 통마늘 10개, 양파 1/4개, 대파 1개 희부분만, 무 약간분, 생강2개(마늘크기), 멸치액젓 1/2컵, 고추가루 2컵, 설탕 2숫가락, 소금 2숫가락 먼저 배추를 잘 씻어줍니다. 배추를 씻고 소금에 절여야합니다. 소금에 절이는건 간단하죠. 물좀 넣고 배추 곳곳에 소금을 뿌려준후 물에 담가 놓습니다. 절이는 시간은 논란이 있지만 그냥 편하게 한 12시간이라고 합니다. 무가 조금 남아 같이 절이고 있습니다. 원래 밑둥이 밑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그쪽은 확실히 절여져야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배추를 물로 씼고 물을 쭉 빼줍니다(그냥 짜주면 됩니다).... 배추는 준비완료...이때 흰쌀밥 한공기를 물에 넣어 불려줍니다(1시간 정도)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어야합니다. 먼저 무, 대파1개, 양파 1/4조각, 마늘 10개, 생강 2조각, 멸치액젓 1/2컵 그리고 물 한 1/4컵을 같이 넣고 믹서기에 돌립니다.(여기서 고추도 같이 넣는 분도 계십니다) 믹서기에 완전히 갈아주고 이를 다른 큰 그릇에 부어줍니다. 거기에다 설탕 2숫가락, 소금2숫가락 그리고 고추가루 2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추가루가 균등하게 잘 섞이게요... 그럼 다음과 같이 양념장 준비완료.. 이젠 뭐 배추에다가 골고루 양념장을 발라주는 일... 잘 바르고 큰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끝... 간단하지요. 생각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배를 쓰시는분.. 굴을 쓰시는분 그 이상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더하면 되고요.. 바르고 나면 처음의 그림처럼 포기배추김치가 되는거죠.. 최소한의 재료만 가지고 어떻게 만드는지만 다뤄봤습니다.

[요리] 수육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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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요리를 해봤습니다. 갑자기 수육 생각이나서요.. 그냥 해봤습니다. 복잡한거 다빼고 꼭 필요템만 가지고 요리를 하는 스탈이라... 안 그럼 귀찮아 못하지요.. 준비물 : 통마늘 6개, 돼지고기(그냥 덩어리... 다릿살도 좋음).. 대파1개,양파 반개, 후추조금.. 기호에 따라 더많은 재료가 있을수 있으나 최소한만 ㅋㅋ 재료중 고기 빼고 전부 큰 냄비에 넣고 물을 넣어줍니다. 고기가 잠길정도로.. 그리고 끓입니다. 팔팔... 여기서 중요한건 고기를 첨부터 넣지 않는겁니다. 고기는 물이 끓은 다음 넣어야하거든요..물이 끓은 다음 고기를 넣어줍니다. 보다시피 넣자마자 고기 표면이 익네요.. 이게 포인터.. 육즙이 안나가게 해야한다나 뭐라나...그리고 중불에 한 30분 삶아줍니다. 짠... 요리 완성... 고기를 집게로 집어 빼고 도마위에서 썰어주고 김치에 곁들어 먹으면 됩니다.

[영화평] 영화 '혹성탈출 : 종의전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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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 : 종의전쟁'을 봤습니다. 인간과 유인원의 종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전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인간의 실수로 유인원은 지능을 갖게되고 인간은 '시미안플루'로 인해 점점 퇴화해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인원의 리더 '시저'는 인간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도자입니다. 하지만 인간군은 유인원의 몰살만이 인간종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유인원과 접촉하는 경우 말을 못하게되는등.. 퇴화현상을 격게되는 인간.. 잔혹한 대령의 지휘아래 유인원 말살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를 위해 시저의 가족을 암살하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하지만 시미안 플루에 노출된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도 반목합니다. 대령은 유인원을 모두 생포해 다가오는 인간과의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시저또한 만만치 않은 존재... 그는 탈출계획을 세웁니다. 결국에 대령마저도 시미안플루에 노출되고 그의 기지는 다른 인간 그룹에 의해 철저히 파괴됩니다. 결국의 승리는 유인원에게 돌아가고... 인간은 자연의 응징을 받게됩니다. 독특한 스토리로 인간위주의 사고를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시미안 플루라는 형식을 통해 종의 퇴화를 설정한것또한 흥미롭습니다. 메르스,조류독감등 호흡기 감염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 공포를 자극합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인간인지라 이 영화의 스토리가 편안하지만은 않습니다. 비교적 동등하게 대해주려하지만 유인원을 따라다니는 소녀 또한 노예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그다지 지리하지도 않지만 확 빠지게도 하지않는 이 영화, 제 평점은 3.5/5점입니다.

[영화평]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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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조선 영조... 조선 영조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역모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영조와 노론에 반발한 소론과 남인의 반란... 주인공은 내금위 사정이었으나 모함에 의해 백의종군뒤 의금부 포졸로 취직한 '김호'... 뛰어난 무술을 가지고 있지만 파면된뒤 좀처럼 일자리가 나지 않아 백수로 지내는 김호... 그런 그에게 의금부 포졸의 일자리가 들어옵니다. 할수없이 받아들인 일자리.. 취직하자마자 의금부가 습격을 당하게되고 파옥됩니다. 이를 홀로 막아내려하는데... 상대는 어영청 5인방... 무술의 고수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입니다. 그들이 굳이 의금부를 파옥하는 이유는 이인좌를 구출해 역모를 꾀하기 위함입니다. 김호 혼자 그들을 막기엔 중과부적.. 할수없이 이인좌가 탈출하는 꼴을 보고 맙니다. 하지만 그의 역모는 끝내 김호에 의해 좌절됩니다. 영조는 역모가 정리되고 이 사건을 역사에 기록치 말도록 지시합니다. 김호를 내금위장으로 임명하려하지만 김호는 중앙정치와 권력에 신물이 납니다. 그는 초야에 돌아가 살기로하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 자못 흥미로울수 있는 스토리를 너무 액션에 매몰되어 전개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빈약한 스토리를 액션으로 채운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좀더 잘 만들었을수 있었을텐데.. 어설픈 액션이지만 그 액션이 영화의 주가 되는 상황이 쭉 전개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평점은 3.5입니다. 참고로 조선 시대 내금위는 지금의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 정도의 기관이라하겠습니다. 내금위(內禁衛)는 조선 시대에 임금을 호위하던 군대였다. 궁궐을 지키는 금군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태종 7년(1407)에 설치하였다. 조선 후기에 겸사복, 우림위를 합쳐 금군청이 되었다. 5품 이하 의관 자제(衣冠子弟) 중에서 무재(武才)가 탁월하고 키가 크며 용모가 아름다운 자들로 뽑았다. 병력은  성종  때 《경국

[영화평] 영화 '왓 어 원더풀 패밀리! 2'('가족은 괴로워 2')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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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영화 '왓 어 원더풀 패밀리2'(다른 이름 '가족은 괴로워 2') 이야깁니다. 일본의 노령화 문제를 터치하는 영화로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영화입니다. 괴팍한 할아버지 스즈오는 나이만 많지 할게 많은 펄펄한 할아버지입니다. 그는 아내와 아들네, 그리고 손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가족들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는데도 스즈오가 아직까지 운전을 하는것... 그는 작은 접촉사고를 일으켜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칩니다. 그러던중... 스즈오는 우연히 학창시절 친구를 길에서 만나게됩니다. 학창시절 그렇게 인기 많고 잘나가던 친구였는데 그 나이가 되도록 도로공사장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친구를 위해 동창모임을 주선하는데... 동창모임은 즐겁고 친구에게 큰힘이 됩니다. 술도 거나하게 취하고 마침 아내도 오로라 여행으로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없는지라 친구를 집에 재웁니다. 며느리의 눈치도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하룻밤 묵던중 돌연사(?)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마침 아버지 운전문제로 가족회의차 모든 가족이 모여있던중... 돌아가신 아버지 친구 시신을 수습하느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주인공 할아버지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 쉽게 갈수 있는 인간의 생명에 대해 회의가 들고 자신의 나이를 깨닫게됩니다. 연고가 없는 친구를 위해 장례식에 참가하는데.. 단란한 가족은 모두다 아버지를 위해 장례식에 참여합니다. 결론은 그럼에도 운전을 계속하고야 말겠다는 스즈오의 말로 끝나지만.. 이 영화는 노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모습을 터치합니다. 역시나 경제력을 쥐고 있어 이도 저도 할수 없는 노년층... 그럼에도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자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고 영화가 지루해지지 않게 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평점은 4/5입니다.

[영화평] 영화 '키드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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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드냅'을 봤다. 정말 놀라운 영화라하겠다. 상식을 깨는 엄마의 모습 가히 인상적이라 할만하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카를라'.. 그녀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세상의 유일한 희망인 아이를 양육한다. 그러던중 카를라는 사랑하는 아들과 놀이공원에 가는데... 거기서 아들 '프랭키'가 눈앞에서 납치되는것을 본다. 카를라는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물.. 여기서부터 납치범과의 끈질긴 추격전이 시작된다. 경찰의 도움을 받거나 남의 차를 얻어타거나 하지 않는다. 바로 자기 차를 타고 납치범 차량과 추격전을 시작한다. 유감스럽게도 핸드폰을 지니지 못한채 추격전을 시작하는 카를라..때론 공권력의 힘을 빌어보려하지만... '기다리라'는 대답뿐이다. 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카를라. 그녀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영화에서의 공권력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결국 범인의 집까지 알아내고 그들이 전문 아동 납치범이라는것을 알아낸다.. 두려움이 있지만 끝내 범인을 물리치고 아들을 구한다. 아들을 구함과 동시에 이미 납치돼 있던 두 소녀들까지.. 이리하여 영웅의 탄생이다. 납치 현장에서 바로 추격적을 시작해 끝까지 마무리하는 구성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지나치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공권력이 눈에 걸리지만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하게 영화에 몰입할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를 지키는 여성의 힘을 느낄수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다. 제 평점은 4점 되겠다.

[영화평] 영화 '용의탄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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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용의탄생'에 대한 리뷰입니다. '용쟁호투 : 전설의 시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Birth of the Dragon). 이소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이소룡이 무술도장을 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서 영화출연등 쿵후 전파에 힘쓰고 있는 이소룡. 그에게 청천벽력같은 뉴스가 전해집니다. 소림의 고수 황쩌민이 샌프란시스코에 왔다는 소식. 황쩌민은 소림사 시절 태극권 사범과 태련을 하다가 분노와 자존심을 다스리지못해 상대를 크게 다치게 만듭니다. 이를 속죄하기 위해 미국으로 온 황쩌민.. 식당에서 열심히 접시닦이를 합니다. 하지만 이소룡은 갈수록 그에게 신경이 쓰입니다. 결국 둘은 1:1일 대련을 하게되는데.. 1:1대련이 홍콩과 미국 중국인의 관심을 받게되고.. 황쩌민은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중국인이 아닌 사람에게 쿵후를 가르치는 이소룡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차츰 미국 생활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의 마음을 차차 바꿔나갑니다. 어쩌면 이소룡의 길이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세기의 대결... 이 대련을 통해 황쩌민은 이소룡이 자신의 한계를 알게하고 한꺼풀 더 벗어 새롭게 태어나게합니다. 워낙에 관심이 높았던 대련이나 승자가 누구인지 세간의 관심이 많습니다. 이소룡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 황쩌민은 이소룡이 이겼다는것을 인정합니다. 그의 목적은 그를 한꺼풀 벗게해 성장시키는것이었으므로.. 그가 생각하는 승리는 그부분이었기때문에 만족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떠납니다. 이긴다는것은 무엇일까요... 자존심을 다스리고 분노를 다스리고 황쩌민은 소림의 도를 닦는길을 택한것이겠지요. 이소룡 또한 절치부심 황쩌민의 가르침아래 절권도를 탄생시켜 지금의 이소룡이 됩니다. 멋진 두 사람의 승부.. 그리고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제 평점은 4/5입니다.

[영화평] 영화 '군함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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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워낙에 사람들 기대가 많았던 작품이기도 했죠... 류승완 감도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까지 출연했었으니.. 기대는 컸으나 그 기대에 부응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배경은 일제 강점기 2차 세계대전 말입니다. 배경은 일본의 군함도, 석탄 채굴 섬입니다. 해저에서 석탄을 채굴하는 섬이라 작업환경이 열악합니다.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꼬임에 수많은 사람들이 군함도를 향합니다. 물론 일본의 잔악한 속임수로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여성들은 매춘부가 됩니다. 이러한 곳.. 그곳에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은 악대원 그리고 딸과 함께 군함도를 향합니다. 군함도에서 조선인의 존경을 받는 인물 윤학철.. 독립운동과도 연관된 인물입니다. 그가 조선인의 탈출은 물론, 분쟁조정, 일본회사와의 교섭등을 맡습니다. 상해임시정부에서는 박무영을 군함도로 보냅니다. 목표는 윤학철을 군함도에서 빼오라.. 윤학철이라는 인물이 여기 저기 발이 넓어 흩어져있는 독립운동 세력을 모아낼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는 판단이 뒤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학철은 이미 일본으로 전향한 상태..그는 조선인을 탈출 시키는 척하며 일본인에게 알려줘 그 포상금을 나눠먹고 하는 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결국에 이게 발각된 그는 박무영에게 처단되고.. 군함도 탈출 계획이 세워집니다. 군함도 내의 수많은 조선인을 탈출시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찌어찌 계획이 세워지고 실행에 옮겨지나 결국에 발각 일본군과 교전하면서 탈출...수많은 조선인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탈출하는 배안에서 나가사끼 원자폭탄 투하를 봅니다. '저기도 조선인이 많은곳인데...'라는 대사는 정말 가슴아픕니다. 논란도 많았던 영화입니다. 그속에서 본 윤학철이라는 조선인의 모습과 일본에 붙어 조선인 노무를 맞은 조선인의 모습이 무척 씁쓸합니다. 제가 영화 군함도에 주는 평점은 4/5입니다.

[IT] 600Mbps Dual Band 2 4G 5G Hz Wireless Lan USB PC WiFi Adapter 802 11AC New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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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600Mbps Dual Band 2 4G 5G Hz Wireless Lan USB PC WiFi Adapter 802 11AC New의 드라이버 링크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Driver Download :  https://drive.google.com/file/d/1lRfPRFnSoL3Ba0dYTwacnEmPeHw1rSod/view?usp=sharing 필요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링크 올립니다. 제 구글 드라이버 용량이 허락하는한 링크는 유효하게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품 리뷰 동영상..

[IT] Dell Inspiron 620 SSD업그레이드(파티션 복제 문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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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SSD를 사놓기만 해놓고 게으름(?)때문에 미뤄두었던 SSD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써오던 시스템 운영체제를 갈아업는 일이라 일이 많았네요. SSD는 Kingston에서 마련했습니다. 윈도우 10업그레이드 시한이 연말이고 해서 서둘러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컴퓨터는 Dell Inspiron 620.. Dell 사이트에 들어가 이것 저것 뒤져봤습니다. Dell direct key라는 프로그램을 제공( https://www.dell.com/support/article/us/en/19/sln298442/how-to-create-and-use-the-dell-recovery--restore-usb-drive?lang=en 참조)하는데 그 안에 윈도우 복구 이미지는 없고 이미 복구 파티션이 있는경우 윈도우를 복구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윈도우 원본 이미지도 최신 모델의 경우 제공하는거 같은데 제 기종은 오래된 기종이라 원본이미지도 제공을 안하더군요..ㅜㅜ 제일 먼저 SSD를 컴퓨터에 설치합니다. 그리고 Dell direct key프로그램을 깔고 복구 USB를 만들어놓습니다...(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USB는 하드내에 복구 파티션이 있어야 윈도우를 복구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파티션입니다. 기존 하드에 있는 복구 파티션을 SSD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보시면 39MB Healthy와 14.8GB Recovery가 복구 파티션입니다. 파티션 복제 프로그램을 이것적서 찾아보다가 발견한것이 Macrium Reflec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사 홈페이지는 Http://www.macrium.com/reflextfree.aspx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무료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십시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tocat&logNo=220171446645&parentCategoryNo=&categoryNo

[영화평] 영화 '덩케르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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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덩케르크'를 봤습니다. 배경은 2차 세계대전.. 프랑스 덩케르크. 영화의 전개는 크게 3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덩케르크에 포위돼 영국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영국군 보병, 그리고 퇴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덩케르크로 출동하는 영국 공군.. 그리고 포위된 군대를 탈출시키기 위해 스스로 배를 가지고 영국해협을 건너는 영국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 세명의 인물을 통해 당시 전쟁상황과 영군, 프랑스군의 무력감 그리고 영국군과 프랑스군 사이의 갈등을 그려냅니다. 독일군에 의해 포위된 영국군과 프랑스군.. 포위된 연합군의 숫자는 40만명... 처칠은 그중 3만명만 구할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할정도로 상황은 처참합니다. 프랑스군은 탈출 자체가 불가능해 심지어 죽은 영국군의 옷을 갈아 입고 영국군인 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영국군인이어야 덩케르크에서 탈출이라는게 가능하니까요.. 제공권은 독일공군이 장악한 상황... 영국에서 보낸 전함마다 독일공군의 제물이 됩니다. 영국 정부는 훗날을 위해 더 이상 덩케르크에 구축함을 보내는것도 중단합니다. 공군 투입도 중단하고요. 그나마 투입된 공군도 덩케르크 지역까지 가서 작전을 펼치기엔 비행기 연료가 빠듯합니다. 그나마 출동한 3대의 영국공군... 그중 2대만이 겨우 덩케르크 지역에 도착 그나마 한대도 독일 공군에게 당합니다. 상황은 절망적... 어떻게든 버텨가는 연합군... 그러던중 갑자기 프랑스 해안에 무수한 민간 어선이 등장합니다. 해군장교는 'It's home'이라고 합니다. 덩케르크의 비참한 상황을 들은 영국 각지의 사람들이 영국해협을 건너 연합군을 구하러 온것이죠... 민간의 협조로 3만명이라도 구하면 다행이라던 덩케르크에서 연합군 34만여명이 영군해협을 건너게됩니다. 이들이 포위섬멸되었다면 연합군은 다시 일어서기 어려웠을겁니다. 병력도 병력이지만 심리적 타격이 컸을테니까요.. 이들을 지켜내는 시민의 힘이

[IT] 하드 디스크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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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품 수리했습니다. 삼성 DM-Z48을 SSD로 업그레이드하다가 그만 기존 하드디스크 기판에 충격을 줘서 부품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부품이 떨어져 나간후 하드 디스크는 '째깍 째깍' 소리만 나고 인식이 되지 않은 상태... 어차피 10년이 넘은 하드니 후회는 없으나 그래도 버리기 전 수리해보기로 했습니다. 하드디스크 모델은 삼성에서 만든 HD161GJ입니다. 떨어져 나간 부품은 '1R2'라고 쓰여 있습니다. 저항으로 의심이 됩니다. 해서 납땜질 시작... 납땜질 하기전에 부품 위아래도 구별이 가지 않아 구글링으로 하드기판 이미지를 하나 찾아 맞는 방향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납땜... 납땜이 서툴러 고생좀 했지만 대각선 방향의 저항 연결단자와 연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왠걸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되기 시작합니다. 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저항이 0.5cm정도 크기밖에 안되기때문에 핀셋을 이용해 고정해야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깔끔하게 잘할수 있을듯... 이리해서 하드디스크 하나 살려냈습니다. 보조 고용량 하드로 사용해야지 싶습니다. 다음은 마무리된 하드디스크 모습...너무도 자랑스러운 ㅋ 간만에 올려부는 부품 수리후기였습니다. 포스팅을 생각안하고 했던 작업이라 사진이 부족하네요..

[영화평] 영화 '어워 : 라스트미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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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워 : 라스트미션'에 대한 리뷰입니다. 덴마크 영화라 흥미가 있었습니다. 아마 덴마크 영화은 첨일거 같군요. 들어보지 못한 언어를 듣는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아프카니스탄 파병군인 패터슨.. 그는 순찰에 직접 나갈정도로 책임감있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능력있는 지휘관입니다. 고향 덴마크에는 아내와 세자녀가 아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 임무는 쉬운게 아닙니다. 주로 특별한 목표없는 순찰임무지만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더많이 보여줌으로써 안정감을 줘야하는 그런 어려운 임무입니다. 그 와중에 대인지뢰로 부대원을 잃으면서 더욱더 자신이 현장에 있고자하는 패터슨.. 외국군대에 도움을 받거나 청하는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탈레반.. 그속에서 아프카니스탄 임무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한 그에게 어려움이 닥칩니다. 순찰도중 적의 기습공격에 부대원이 중상을 당하게되고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패터슨은 공습요청을 합니다. 패터슨이 요청한 공습명령으로 민간인 수십명이 사망하게 되고.. 결국 패터슨은 군사재판에 회부되게됩니다. 적식별을 확실히하고 공습명령을 내렸는지가 재판의 초점이되면서 재판은 패터슨에게 점점 유리해져갑니다. 하지만 그에 공습요청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 특히 아이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사선에 선 군인에게 어떠한 의무를 부여해야하는지 고민할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그 와중의 아프카니스탄 민중의 모습 또한 가슴아픈일이고요..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며 막을수 있다면 기어이 막아야한다는 생각뿐입니다. 갈수록 높아져가는 한반도의 상황에 마음이 가벼울수가 없습니다. 전쟁, 꼭 막아야합니다. 이 영화의 제 평점은 3.5/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