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램지어] 뉴욕타임즈의 램지어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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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하버드 램지어 교수에 대해 수많은 전세계 학자들이 비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에 대해 다룬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s://www.nytimes.com/2021/02/26/world/asia/harvard-professor-comfort-women.html   전시 성노예를 '매춘부'라고 불렀던 하버드 교수는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이 교수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여성들이 기꺼이 일본군에 복무했다는 글을 쓰고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국 생존자는 이 소란을 “변장한 축복”이라고 불렀습니다. 김유미, 마이크 아이브스 기자 2021 년 2 월 26 일 서울, 대한민국 — 학생과 생존자는 2 세대와 7,000 마일로 나누어졌지만 Zoom에서 만나 공동 목표를 논의했습니다. 2 차 세계 대전 중 성 노예에 대한 하버드 교수의 널리 논란이되고있는 주장을 계기로 역사적 진실을 가르치는 순간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교수의 최근 학술지 논문(일본군에 복무하도록 강요받은 한국 및 다른 국가 여성들을“매춘부”라고 묘사)은 한국 국민들과 미국 학자들로부터 수많은  항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지난주 Zoom 전화에서는 나이든 일본 제국군 위안부 생존자가 일본이 완전한 사과를 해야하고 국제 기소에 직면해야하는 이유를 포함하여 하버드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하버드 교수의 최근 발언은 모두 무시해야 할 것”이라고 한국에 거주하는 현재 얼마남지 않은 생존 위안부중 한명인 92 세의 이용수씨는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이 발언은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에 “변장한 축복”이라고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게 납치되어 반복적으로 강간당한 이씨는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일종의 모닝콜입니다.” 이 학술 논문을 둘러싼 논쟁은 1990 년대 초반 아시아에서 일본의 전쟁 성노예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기 시작했던 때의 메아리입니다. 이 지역의 보수적인 가부장적

[자동차] 타이거 우즈 사고로 조명된 제네시스 GV80에 대한 USA Today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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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다리 골절외에 큰 부상은 없다고 합니다. 다음은 타이거 우즈 사고로 조명을 받게된 제네시스 GV80에 대한 기사 번역입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s://www.usatoday.com/story/money/cars/2021/02/24/genesis-gv-80-tiger-woods-car-accident-suv-safety/4573081001/ Tiger Woods의 SUV는 안전한가요? 자동차 사고에 연루된 제네시스 GV80, 브랜드에 주목하다 USA Today Nathan Bomey기자 제네시스 자동차와 SUV는 안전한가요? 타이거 우즈가 화요일 로스 앤젤레스 지역에서 제네시스 GV80 SUV를 운전중 추락 해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은후,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가 만든 잘 알려지지 않은 럭셔리 브랜드의 안전성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일부 사람들은 당국이 그가 고속으로 주행했었다고 밝히면서 SUV의 안전 기능이 골프의 전설인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차량이 우즈를 더 잘 보호했었어야한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제네시스 차량은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안전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의 조셉 영 대변인은 "모회사인 현대 자동차 그룹의 다른 모델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차량은 일반적으로 우리의 안전 테스트에서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여기에는 충돌 위험성, 충돌 방지 및 헤드 라이트 평가가 포함됩니다."라고 이메일로 밝혔습니다. 신차는 수십 년 전의 차량보다 훨씬 안전하면서 치명적인 사고에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에 따르면 2019 년 미국 도로에서 교통 사고로 36,000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속도를 조금만 높이면 충돌에 훨씬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IIHS와 AAA 교통 안전 재단에서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시속 40 마일에서 쉽게

[K드라마] SBS드라마 '스토브리그(Stove League)'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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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스토브리그(Stove League)'를 봤습니다. 또 하나의 명작을 마무리했네요. 주연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입니다. 각본 이신화 작가, 연출 정동윤 PD입니다. 남궁민, 오정세등의 연기력있는 배우들. 멜로가 전혀 없는 인생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은 3.3프로로 시작, 마지막회 19.1프로로 마무리한 그야말로 대박 드라마입니다. 이신화 작가는 이런 멋진 작품을 쓰고 왜 다른 작품을 안하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OST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 큐사인'                                이원석 Part2     ' Mind'                                    케빈오 Part3     ' 찬바람이 스쳐가며'       OLIVER Part4     ' 하루가 저물어 간다'       김태현 Part5     ' DOWN'                                  사비나앤드론즈 제가 가장 좋았던 OST는 Part3 올리버(Oliver)의 '찬바람이 스쳐가며'입니다. 다음은 1시간 연속 동영상 링크입니다. 만년 꼴지 야구팀 '드림즈'에 백승수가 단장이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백승수 단장은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 씨름단, 아이스하키 그리고 핸드볼팀을 우승시키지만 우승후 팀해체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가 만년꼴지 드림즈 야구단의 단장이 되면서 우승을 향한 팀 대수술이 시작됩니다. 너무도 좋은 대사를 만들어냈던 백승수 단장. 그는 이상주의자이며 현실주의자입니다. 그의 명대사 중 몇개 추려봤습니다. '휴먼 승수체'라고 불렸었죠. "박힌 돌에 이끼가 더 많을 겁니다."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받을 수 없어서 대학을 못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K드라마] JTBC드라마 '런 온(Run On)'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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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JTBC 드라마 '런 온(Run On)'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파스텔톤의 드라마라는 표현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드라마입니다. 주연으로는 '미생'의 임시완(기선겸 역), 신세경(오미주 역), 최수영(서단아 역), 강태오(이영화 역)이 있으며 각본은 박시현 작가, 연출은 이재훈PD입니다. 시청률은 2.1프로로 시작해 3.6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영화배우 엄마와 다선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있는 집안 출신 육상국가대표 기선겸이 부모없이 자랐지만 너무 밝은 오미주가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너무 많은 가정환경 차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죠. 어쩌면 정말 구질구질하고 짜증나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었는데 멋지게 풀어가는 것 또한 이 드라마의 묘미입니다. OST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최상엽           RUN To You Part 2           Kei, 주헌 Ride Or Die Part 3 솔라           Blue Bird Part 4 백지영           My Light Part 5 설호승           너였으면 좋겠어 Part 6 2F                     Sorry Part 7 더보이즈 우선순위 Part 8 김나영           그대는 어디에 Part 9 정효빈           Starlight Part 10 유주           Falling Part 11 체리비           살랑살랑 제가 좋아하는 OST는 2F의 'Sorry', 그리고 김나영의 '그대는 어디에'입니다. 간만에 보는 백지영씨의 OST도 있지만 글쎄요. 좀 오래된 느낌(?)이 들더군요. 그중에서도 김나영의 '그대는 어디에'는 가장 좋아하는 OST. 이 OST덕에 이 드라마의 결말을 가슴조이며 보게도됩니다. 다음은 '그대는 어디에'를 1시

[영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Space Sweepers)'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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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Space Sweepers)'를 봤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SF영화로 관심을 끌었던 영화였죠. 코로나 상황에서 영화관 상영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주연은 송중기(태호 역), 김태리(장 선장 역), 진선규(타이거 박 역), 유해진(로봇 업둥이 역)이고 각본은 법인 모칸, 감독은 조성희 감독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영화개봉을 계획했으나 좌절되고 넷플릭스를 통해 2월 5일에 공개됐습니다. 배경은 2092년 오염된 지구를 떠나 선택된 사람들이 거주하는 UTS. 그리고 이등시민으로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승리호 멤버들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나름 그쪽 일로는 유능한 승리호 멤버들.. 그들 앞에 버려진 아이 꽃님이가 나타나는데. 우주 어딘가에 잃어버린 딸 순이의 시신을 궤도이탈되기 전 찾고자하는 태호. 그는 오직 돈을 벌어 순이의 시신을 보는것이 소원인 사람입니다. 결국 돈을 벌기위해 꽃님이를 가지고 흥정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SF영화이지만 CG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영화죠. 더군다나 240억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작비로 소문이 난 영화죠. 덱스터 스튜디오와 몇 회사가 그래픽을 합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솔직히 스토리전개는 다소 뻔한 전개이지만 부담없이 가족들과 즐길수 있는 SF영화입니다. 멋진 그래픽은 덤이구요. 워낙에 세계 곳곳의 다양한 언어들이 등장하기에 자막을 볼 각오는 하셔야하는 영화입니다(영어를 유창히 하시더라도요) 우리나라 최초의 SF영화인지라 높은 점수를 줄수 밖에 없네요. 평점은 4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승리호를 바탕으로 만든 짧막한 Fake MV입니다. 곡은 BTS의 소우주(Mikrokosmos).

[K드라마] 2017년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Chicago Typewriter)'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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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에 방송된 tvN드라마 '시카고 타자기(Chicago Typewriter)'를 봤습니다. 주연은 유아인(한세주/서휘영 역), 임수정(전설/류수현 역), 고경표(유진오/신율 역)이고 각본은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연출은 '마더', '악의꽃'의 김철규 감독입니다. 시청률은 첫방송 2.6프로로 시작해 2.8프로를 정점으로 2.1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소 시청률이 낮은 편인데 드라마의 퀄리티는 높습니다. 1930년대 일제치하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청년해방연맹의 구성원인 휘영, 수현 그리고 율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휘영, 수현의 환생 세주와 설... 세주는 잘나가는 소설작가이고 우연찮게 그와 얽히게 되는 설... 그리고 그들이 찾아가는 전생과 마무리되지 못한 사랑, 우정 그리고 약속의 이야기입니다. OST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Satellite(위성) - 솔튼페이퍼 Part 2. 아주 오래된 기억 - 백예린 Part 3.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 SG워너비 Part 4. Be My Light - 케빈 오 Part 5. Come with Me - Boni Pueri 제가 제일 좋아하는 OST는 Part 3 SG워니비의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입니다. 1시간 반복 재생 영상입니다. 가사가 궁금하시면 다음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80년을 속죄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뻔한 잘못을 합리화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안에서 타인과의 진정한 화해가 무엇인지, 약속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인간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하는 드라마입니다. 미화된 독립투사를 그리기보다는 혹독한 현실 그 안에서 행복을 추구하는것이 진정한 자기애이고 애국이라는 차원높은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일제시대 드라마라 하면 생기는 선입관때문에 저도 처음에 '뭐있겠어?'하는 생각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빼았긴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방된 조국의 의미가 무엇인지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