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어워 : 라스트미션'을 보고

오늘은 '어워 : 라스트미션'에 대한 리뷰입니다. 덴마크 영화라 흥미가 있었습니다. 아마 덴마크 영화은 첨일거 같군요. 들어보지 못한 언어를 듣는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아프카니스탄 파병군인 패터슨.. 그는 순찰에 직접 나갈정도로 책임감있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능력있는 지휘관입니다. 고향 덴마크에는 아내와 세자녀가 아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 임무는 쉬운게 아닙니다. 주로 특별한 목표없는 순찰임무지만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더많이 보여줌으로써 안정감을 줘야하는 그런 어려운 임무입니다. 그 와중에 대인지뢰로 부대원을 잃으면서 더욱더 자신이 현장에 있고자하는 패터슨.. 외국군대에 도움을 받거나 청하는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탈레반.. 그속에서 아프카니스탄 임무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한 그에게 어려움이 닥칩니다. 순찰도중 적의 기습공격에 부대원이 중상을 당하게되고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패터슨은 공습요청을 합니다. 패터슨이 요청한 공습명령으로 민간인 수십명이 사망하게 되고.. 결국 패터슨은 군사재판에 회부되게됩니다.

적식별을 확실히하고 공습명령을 내렸는지가 재판의 초점이되면서 재판은 패터슨에게 점점 유리해져갑니다. 하지만 그에 공습요청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 특히 아이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사선에 선 군인에게 어떠한 의무를 부여해야하는지 고민할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그 와중의 아프카니스탄 민중의 모습 또한 가슴아픈일이고요..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며 막을수 있다면 기어이 막아야한다는 생각뿐입니다. 갈수록 높아져가는 한반도의 상황에 마음이 가벼울수가 없습니다. 전쟁, 꼭 막아야합니다.

이 영화의 제 평점은 3.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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