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2의 게시물 표시

[K드라마] TvN드라마 '방법(The Cursed)'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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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드라마 '방법(The Cursed)'를 봤습니다. 12부작 드라마로 연출은 김용완 감독, 극본은 연상호 작가(?)가 맡았습니다. 부산행, 지옥을 연출하신 그 연상호 감독이 맞습니다. 주연은 엄지원(임진희 역), 정지소(백수진 역), 성동일(진종현 역), 조민수(진경 역)이고 그 외에 김민재(이환 역), 정문성(정성준 역), 김신록(석희 역)등이 열연하셨습니다. 시청률은 2.5프로로 시작해 6.7프로로 마무리해 비교적 대중적으로 성공한 드라마입니다.  사회부 기자 임진희는 IT기업 포레스트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신념에 가득한 기자입니다. 그러는 그에게 백수진이 나타납니다. 백수진은 남을 저주할수 있는 '방법사'입니다. 그가 저주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사진, 한자이름, 그리고 그 사람의 물건 이 세가지만 갖춰진다면 멀리서도 그에게 저주를 내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수진의 능력을 한귀로 흘려들었던 임진희는 포레스트에 매수된 사회부장과 다투고 그의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방법을 부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처참한 모습으로 죽게됩니다. 백수진의 능력을 신뢰한 임진희는 악귀가 씌운 포레스트 회장 진종현을 방법하려고 합니다. 진종현 옆에는 진경 무당이 항상 영적 일을 돌봐주고 있고 진종현이 방법 당하는 순간에 일본에서 급하게 구한 북을 통해 방법을 막아내고 백수진은 역살을 맞게 됩니다. '방법'이라는 신기한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낸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악령을 공유하는 딸에 대한 사랑때문에 악령에 대한 방법을 하던중 포기하는 김신록 배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하철 씬은 두고두고 회자될 최고의 장면입니다. 진경이 지하철에서 백수진에게 방법당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와~입니다. 즐겁게 본 드라마입니다. 시즌 2가 나왔으면 합니다.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4.5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OST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김윤아 님의 'Nobody Knows'

[K드라마] TvN드라마 '불가살(Bulgasal Immortal Souls)'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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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드라마 '불가살(Bulgasal Immortal Souls)'를 마무리했습니다. 16부작 드라마로 연출은 장영우 감독이 극본은 권소라, 서재원 부부작가 집필했습니다. '손 the guest' 쓰신 분들이죠. 주연은 이진욱(단활 역), 권나라(민상운 역) 그외 공승연(민시호 역), 이준(옥을태 역), 정진역(권호열 역), 박명신(혜석 역), 김우석(남도윤 역)등이 열연했습니다. 시청률은 주연 배우의 인기답게 6.3프로로 시작했으나 3프로까지 떨어진후 5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청률은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16화가 되야 스토리가 완전히 이해가 갑니다. 불가살이라는 영혼이 없는 죽지않는 영생의 존재. 두 불가살이 천년전에 살던중 한 불가살이 인간과 가깝게되고 그러던 중 인간들에게 발각되어 곤경에 처했다가 다른 불가살이 인간들을 다죽이고 그녀를 구하지만 그녀는 아끼는 인간까지 해한 상대 불가살을 용서하지 못해 자신의 심장을 찌름으로서 그를 벌합니다. 불가살은 심장으로 연결돼 있거든요. 어찌됐든 죽어가는 불가살 앞에 불가살의 능력을 탐하는 옥을태가 나타나고 그를 불가살로 만들면서 사그라집니다. 그리하여 벌어지는 인연과 업보에 대한 이야기가 이 드라마를 채웁니다. 이 드라마는 첫 2화에 모든 제작비를 다 써버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이진욱, 권나라를 데리고 그후에 작은 집에 정착하여 모든 드라마의 시간을 허비해 버림으로 인해 시청률은 3프로까지 곤두박질 칩니다. '망가살'이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말이죠. 그나마 16화는 볼만했고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사그라듭니다. 권나라 배우의 연기도 아쉬웠고 이래저래 많이 아쉬웠던 드라마입니다. '손 the guest'를 쓰신 작가들 답게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감추고 감춰서 저같은 경우 끝가지 봤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워요.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3.8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OST 1시간 클립들입니다. 포맨(4MEN)

[K드라마]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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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작 '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을 마무리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12부작 드라마로 연출은 이재규, 김남수 감독이 각본은 천성일 작가가 맡았고 주연은 박지후(남온조 역), 윤찬영(이청산 역), 조이현(최남라 역) 그외에 로몬(이수혁 역), 유인수(윤귀남 역), 이유미(이나연 역), 김병철(이병찬 역), 이규형(송재익 역), 전배수(남소주 역)등이 열연하였습니다. 효산시, 효산고.. 그곳의 천재 과학자 과학선생님 김병철은 왕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람을 좀비로 바꾸는 바이러스를 발견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명의 학생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고 급기야 학교는 좀비의 천국으로 변합니다. 학교밖 상황도 마찬가지. 응급실로 실려한 학생으로 인해 효산시 전체가 좀비가 지배하는 도시로 변합니다. 정부는 효산시 일대에 계엄령을 내리고 계엄사령부는 격리 지역을 만들고 감염되지 않은 효산 시민을 격리합니다. 효산고 안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긴 절비(절반 좀비)가 생겨나게 되고 절비는 좀비에게는 좀비로 인식되나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신체 능력과 후각, 청각을 갖게됩니다. 그 속에서 이를 헤쳐나가는 남온조, 이청산 등의 모습에 이 드라마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 드라마의 악역은 학교안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유미 배우의 이나연 역은 최고 절정 민폐녀를 정말 잘 그렸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정치인, 경찰, 소방서, 군인등의 어른들을 악으로 설정하지 않았기에 드라마 이야기의 깊이가 있게 됩니다. 가짜 뉴스로 인한 사회 동요 걱정에 계엄을 확대하자는 의견에 대해 우리 국민을 믿고 계엄확대에 반대하는 대통령, 고뇌하는 경찰, 군인.. 그리고 좀비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죽였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죽음으로서 지는 계엄사령관등의 모습은 좀비 천국에서의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갓난 아이를 구하는 경찰, 그리고 가던중 아이까지 챙기는 훌륭한 경찰의 모습까지.. 사회 곳곳의 해야할 일을

2022년 2월 4일자 Flixpatrol TV시리즈 부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현황(K contents on Neflix TV series : Flixpatrol on 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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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중 21개가 한국 컨텐츠네요. 1위부터 98위까지 엄청나네요

[K드라마] OCN '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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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OCN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를 봤습니다. 영국 BBC드라마 'Life on Mars'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연출은 이정효 감독이, 극본은 이대일 작가 맡았습니다. 주연은 정경호(한태주 역), 박성웅(강동철 역)이고 그외 고아성(윤나영 역), 오대환(이용기 역), 노종현(조남식 역), 전석호(한충호 역), 전혜빈(정서현 역)등이 열연하였습니다. 시청률은 2.1프로로 시작해 5.9프로로 마무리한 대중적으로 성공한 드라마라고 할수 있습니다. 2018년 과학수사대 에이스 한태주는 메니큐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중 사고를 당하게 되고 1988년의 형사로 깨어나게됩니다. 그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2018년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되는데... 무엇보다 박성웅(강동철 역)의 코믹 연기가 이 드라마의 조미료입니다. 다소 난해할수 있는 코마 상태의 주인공의 상황을 보여주는 씬들이 지루할수 있었는데 사건을 해결해가는 강동철 팀의 활약은 드라마의 끈을 놓지 않게합니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물병, 델몬트 물병, 연탄, 선동렬 등등은 옛 기억을 불러와 향수에 젖게합니다.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4.3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최애 OST 러니의 'Always within me'의 1시간 재생 클립입니다. 좋은 시간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