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브레이크'를 보고..

영화 '브레이크'를 봤습니다. 누가 뭐래도 단연 저예산 영화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의 90퍼센트가 자동차 트렁크라는 공간에서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특수요원 제레미.. 그가 홀연 자동차 트렁크에 갇히게 됩니다. 영화는 그가 트렁크에서 깨어나는데서 시작됩니다.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그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납치되고 결국 트렁크에 갇히게되는데.. 테러리스트들은 갖가지 고문 방법을 통해 그의 공포를 극한에 이르게 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 대통령의 비밀 지하 벙커 '룰렛'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목숨으로 지켜낸 비밀.. 트렁크라는 작은 공간에서 무전기로 혹은 전화기로 끝없이 소통하게함으로서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 제레미의 생각을 따라가게 합니다. 훈련이라는 설정으로 극적반적 그리고 앰블런스 안에서의 또 다른 반전.. 비교적 잘 쓰여진 각본이지만 마지막 결말은 아쉽고 아쉬운 영화입니다. 좀더 세련되게 마무리 했다면 정말 좋은 영화였을듯 합니다. 아쉬운 영화이기에 제 평점은 3/5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브레이크'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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