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고전게임 KOEI사의 랑펠로(L'empereur)를 다시 해보다... 이전엔 몰랐던 신기한것..

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우연히 파일들을 정리하던중 예전에 놔둔 KOEI사의 랑펠로(L'empereur) 게임을 해봤습니다. 워낙에 고전이니 언제나왔더라.. 1990년이네요.. 27년전 게임인듯.. 추억에 잠겨볼듯 잠깐 켠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대로 앉아서 8시간쯤 한듯...


KOEI사의 게임이란 게임은 거의 섭렵한듯 싶은데.. 삼국지 시리지, 신장의 야망 시리즈, 수호지, 대항해시리즈등... 그중 가장 까다롭고 이질적인 게임이 랑펠로입니다. 어려웠던지라 또 손을 대니 떼지지가 않더군요.. 전략시뮬레이션인지라 여간 간단치가 않습니다. 이탈리아 반도 쓸고 프러시아를 너무 압박했나봅니다. 모든 외교관계가 단절되고 러시아한테 침공을 당하고 말았네요.. 할수 없이 동부전선은 그대로 놔두고 스칸디나비아 정벌 그리고 잉글랜드 정벌에 성공... 이베리아 치다가 이런... 장교수가 부족합니다. 너무 전선을 넓게 오랫동안 유지했나봅니다. 시간이 너무 흐른걸까요? 몇번의 패전후 포기... 그래도 궁금해서 그냥 컴퓨터에게 플레이하게 했습니다.

다음은 그 영상...


결국에 장교수 부족으로 수많은 도시들이 비게되고 결국 국가당 한도시씩 남다가 오스트리아가 제일 먼저 망하네요.. 누가 끝까지 남나보자하고 돌려본건데 왠걸요... 프러시아의 빌헬름 3세가가 1870년 1월에 사망함으로서 게임은 끝나네요. 터키,러시아,스페인은 그대로인데 말이죠. 나폴레옹이 1769년에 태어났으니 100년쯤 거뜬히 삽니다. 홀로 남아서요. 참 쓸데없는짓했네요 ㅋㅋ 그래도 가끔 만져보는 고전게임은 옛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려줘서 너무 좋은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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