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블라인드(2017)'을 보고...

영화 '블라인드(2017)' 이야기입니다. 같은 이름의 영화가 많습니다. 알렉 볼드윈과 데미무어가 나온 2017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교통사고로 눈을 잃은 작가 빌...그는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에 나가고 있습니다.


그에게 책을 읽어줄 상대로 수잔 더치만이라는 여인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백만장자의 부인이지만 남편이 바람핀걸 알아채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남편의 마약소지 혐의에 엮여 기소됐다가 커뮤니티 봉사 시간을 채우라는 판결을 받고 봉사를 위해 온겁니다. 뛰어난 감성의 소지자 빌은 수잔의 마음 구석구석을 쓰다듬으며 그녀와의 사랑에 빠집니다.


수잔 또한 빌이 싫지 않습니다. 사랑에 빠진 빌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 둘의 사랑은 그리 순탄하지 않습니다. 수잔의 남편이 자신에게 치명적 증언을 할 동료를 살인청부하고 감옥에서 나온것... 수잔은 갈등하지만 '내 생애 마지막으로 고결한것을 지키고 싶다'는 남편의 절규에 남편을 선택합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빌은 포기하지 않고 책을 써냅니다. 그의 책은 성공을 거둬 빌은 유럽 여행길에 오릅니다. 수잔은 남편과의 사랑을 지키기위해 몸부림치지만 자신의 절친과 바람난 남편을 발견합니다. 수잔은 남편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녀는 사랑을 찾아 빌을 유럽에서 다시 만납니다. 은은한 두 남녀의 사랑이 영화에서 끈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다시보는 데미무어가 인상깊었네요. 제 평점은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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