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니어스 바 이용 후기...

자고로 전자제품은 수리하지 않고 쓸수 있어야 최고입니다. 2012년에 산 맥북 에어 밧데리 교체하라는 메세지는 몇년 전부터 떳으나 최근들어 밧데리가 70프로대에서 30프로대로 눈깜짝할새 떨어지는 신공(?)을 발휘하기 시작해서 밧데리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밧데리는 30분 이상을 유지하지 않는 상태이고 해서... 유튜브에 자가 교체하는 영상이 있으나 제것도 아니고 해서 애플을 통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해서 무턱대고 맥북을 들고 애플스토어에 찾아갑니다. 애플은 지니어스(Genius Bar)라고 해서 서비스 상담을 할수 있는 곳이 애플스토어에 따로 있더군요.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갈수 있는 모양인데 평일이고 해서 바로 갔더니 예약을 따로 해줍니다. 지니어스 바 예약을 담당하는 직원이 보통 안쪽에 따로 있습니다. 만나보니 처음에 2시간쯤 기다려야한데서 멘붕이었으나 어째든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주고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하고 몰에서 한 30분쯤 커피탐을 하다보니 너 차례가 됐으니 오라는 메세지가 오더군요. 메세지 받고 가보니 바로 테크니션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안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지라 간단히 끝났는데 옆에서는 전화기 가지고 불만있는 고객이어서 이래저래 복잡한 이야기들(전화기를 리퍼폰)으로 교체해주겠다는 등등의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테크니션이 맥북을 연결하고 기계 버전등을 확인하고 129불 든다는 말과 함께 48시간 걸린다는 말을 듣고 맥북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특이한게 종이같은건 절대주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게 이메일, 전화메세지로 진행됩니다.

다음날 맥북 준비됐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메일도 날라오더군요. 가서 이야기하고(지니어스 바 예약 담당 직원과) 바로 확인 그리고 사인하고 들고오면 끝입니다. 그나저나 황당한건 수리도 세금을 내더군요..


세금이 8.06불 붙어 총 137.06불 들었다는... 이상 애플 지니어스 바 이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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