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를 보고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 이야기입니다.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한 영화이지요.. 줄거리는 다소 뻔하지만 나름 재미 있습니다.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지 않고 일본으로 와있는 용운(예성 역)..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었지만 차이고 집을 잃은 상태. 설상가상으로 출장차 오키나와에 왔다가 들은 소식... 회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일자리까지 잃은 처지... 막막한 그에게 한국어 교사 일자리 오퍼가 들어옵니다. 갈곳없는 용운은 받아들이고 한국어 선생님이 됩니다.

용운은 한국어 교실에서 유난히 한국어에 열성인 사쿠라라는 학생을 알게됩니다. 미모가 있는지라 용운은 그녀와 가까이 하게되고 그녀가 싱글맘이라는걸 알게됩니다. 사쿠라는 비정규직을 전전하다가 정규직으로 취직한 여행회사에서 서바이벌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한국어 공부를 하는 상황.. 그녀에게 한국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가 주어지자 용운에게 한국어 개인교습을 부탁합니다.


둘은 개인교습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지고 용운은 그녀를 위해 무엇이든 조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둘이 진정으로 가까워지려는 찰나.. 사쿠라의 전남편이 등장하면서 둘의 사이에는 금이 갑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온 용운.. 아버지 회사에 취직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일본관광객 가이드로 와있는 사쿠라를 호텔에서 만나게됩니다. 둘은 서로 혼자인것을 확인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소 뻔한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만 가지고 영화를 보는건 아니지요..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평점은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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