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채굴] MKLINK를 통한 블록체인 저장소 변경

채굴하시는 분들은 보통 PC에 지갑을 설치하고 채굴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작은 양의 트랜스액션도 많기 때문에 거래소 지갑보다는 개인 지갑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저장공간입니다. 블록체인 데이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데 저장공간은 한계가 있다는것이지요. 특히나 작은 용량의 SSD를 메인디스크로 쓰는 요즘 Appdata폴더에 쌓여가는 블록체인데이터는 골치덩어리일수 있습니다.


PC지갑의 블록체인 데이터는 Appdata폴더의 Roaming폴더에 쌓여 갑니다. 보통 SSD를 메인으로 하고 HDD를 따로 저장소로 가지고들 계실겁니다. 오늘은 코인 블록체인 데이터를 HDD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Appdata/Roaming폴더 안의 코인 블록체인을 찾습니다. 인텐스코인을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intensecoin이라는 폴더를 HDD저장소의 Blockchain이라는 폴더로 복사합니다(Blockchain폴더를 미리 만들어놓으시고요) 복사후 원래 Appdata/Roaming폴더의 intensecoin폴더는 삭제합니다. 그럼 대충 준비완료.. 여기서 지갑프로그램이 Appdata/Roaming/intensecoin폴더로 접근할때 이를 HDD Blockchain폴더로 우회시켜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쓰는게 mklink라는 명령어입니다. 먼저 Command Prompt를 실행합니다.


윈도우 10의 왼쪽 아래부분의 텝에서 그냥 CM이라고 치시면 command prompt를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거기서 위처럼 입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HDD가 D드라이브기 때문에 D라고 입력했습니다. 본인 시스템 설정에 맞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엔터..


그러고 나서 Appdata/Roaming폴더를 확인해보면 화살표를 단 intensecoin폴더가 생성돼 있을겁니다. 인테스코인 블록체인 크기가 7기가 정도 됐는데 그만큼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mklink는 그외에도 작은 SSD용량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가 안될때 등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블록체인 저장소 변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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