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한낮의 유성'을 보고.

일본 영화 '한낮의 유성'을 봤습니다. 일본 시골 소녀 '스즈메'가 도쿄로 전학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일본 영화답게 소녀의 사랑과 우정을 복잡하고 담백하게 담았습니다.


선생님과의 부적절한 사랑. 그리고 동급생과의 삼각관계 그리고 그 동급생을 좋아하는 절친... 그 사이에서 고뇌하고 사색하는 한 소녀의 마음을 담백하게 그려냅니다. 전학하자마자 도움을 준 사내가 학교 선생님이고 그를 흠모하는 '스즈메'.. 그리고 선생님 또한 스즈메에게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와 선생의 사랑이라는 부적절한 관계에 고뇌합니다. 여자에게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는 동급생.. 스즈메의 천진난만함에 마음의 문을 엽니다. 그리하여 형성된 삼각관계... 사랑이 무엇인지..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한마디 해주지 않았다는 절친의 말에 가슴아파하는 스즈메.. 로멘스 영화이며 성장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계속에서 주인공은 한걸음 한걸음 어른의 길로 나아갑니다.


다소 복잡한 관계속에서 주인공 스즈메는 사랑이라는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를 바라봐주는 그에게 마음을 엽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스즈메인것을 알고 지켜봐주는 그.. 일본영화 특유의 세세함과 심리전개가 참 맘에 듭니다. 그리고 특유의 조용함또한 영화에 어울리고요.. 제가 주는 평점은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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