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박열'을 보고
오늘은 영화 '박열'을 봤습니다. 배경은 일제시대 동경.. 이곳에서 활동하는 아나키스트 조선인 박열을 다룬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박열과 그의 지지자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혁명을 꿈꾸는 가네코 후미코가 박열의 시를 보고 찾아옵니다. 둘은 어찌어찌하여 동거계약을 맺게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배경은 일본의 관동대지진. 대지진이 일어나고 일본정부의 무능이 도마에 오르면서 일본 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일본 내각은 국면전환을 위해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집에 불을 지르고 있다'라는 소문을 냅니다. 이에 분노한 일본 민중과 자경단의 학살로 이틀만에 조선인 6천여명이 살해되기에 이릅니다.
일본내각은 한시름 놓게 됐지만 이틀만에 6천여명이 살해됐다는 소식에 대표적인 희생양을 만들고 일본인의 분노를 잠재울수 있는 방안에 골몰하게되는데...그래서 지목한것이 박열.. 천황태자를 폭탄으로 살해하려했다라는 누명을 씌우고 완벽한 사건 케이스 하나를 만드는데 골몰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네코 후미코 또한 연루.. 둘은 사형을 받게 됩니다.
일제의 천황에 항거하고 권위에 항거하며 일본민중을 일깨우면 혁명이 일어날거라는 생각 어쩌면 그것이 패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일운동가 박열의 모습에서 나라잃은 민족의 모습이 무척이나 가련하다는 생각.. 다소 지나친 코메디때문에 무거운 주제가 너무 가벼워져 버린감이 있습니다. 제가 주는 영화 '박열'에 대한 평점은 3.5/5입니다.
일제의 천황에 항거하고 권위에 항거하며 일본민중을 일깨우면 혁명이 일어날거라는 생각 어쩌면 그것이 패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일운동가 박열의 모습에서 나라잃은 민족의 모습이 무척이나 가련하다는 생각.. 다소 지나친 코메디때문에 무거운 주제가 너무 가벼워져 버린감이 있습니다. 제가 주는 영화 '박열'에 대한 평점은 3.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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