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TvN드라마 '불가살(Bulgasal Immortal Souls)'을 보고

 TvN드라마 '불가살(Bulgasal Immortal Souls)'를 마무리했습니다.

16부작 드라마로 연출은 장영우 감독이 극본은 권소라, 서재원 부부작가 집필했습니다. '손 the guest' 쓰신 분들이죠. 주연은 이진욱(단활 역), 권나라(민상운 역) 그외 공승연(민시호 역), 이준(옥을태 역), 정진역(권호열 역), 박명신(혜석 역), 김우석(남도윤 역)등이 열연했습니다.

시청률은 주연 배우의 인기답게 6.3프로로 시작했으나 3프로까지 떨어진후 5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청률은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16화가 되야 스토리가 완전히 이해가 갑니다. 불가살이라는 영혼이 없는 죽지않는 영생의 존재. 두 불가살이 천년전에 살던중 한 불가살이 인간과 가깝게되고 그러던 중 인간들에게 발각되어 곤경에 처했다가 다른 불가살이 인간들을 다죽이고 그녀를 구하지만 그녀는 아끼는 인간까지 해한 상대 불가살을 용서하지 못해 자신의 심장을 찌름으로서 그를 벌합니다. 불가살은 심장으로 연결돼 있거든요. 어찌됐든 죽어가는 불가살 앞에 불가살의 능력을 탐하는 옥을태가 나타나고 그를 불가살로 만들면서 사그라집니다. 그리하여 벌어지는 인연과 업보에 대한 이야기가 이 드라마를 채웁니다.

이 드라마는 첫 2화에 모든 제작비를 다 써버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이진욱, 권나라를 데리고 그후에 작은 집에 정착하여 모든 드라마의 시간을 허비해 버림으로 인해 시청률은 3프로까지 곤두박질 칩니다. '망가살'이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말이죠. 그나마 16화는 볼만했고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사그라듭니다. 권나라 배우의 연기도 아쉬웠고 이래저래 많이 아쉬웠던 드라마입니다. '손 the guest'를 쓰신 작가들 답게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감추고 감춰서 저같은 경우 끝가지 봤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워요.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3.8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OST 1시간 클립들입니다.

포맨(4MEN)의 '하루'


민서(MINSEO)의 '잊을 수 없다면'


자넷 서(Janet Suhh)의 'Beyond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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