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TvN드라마 '방법(The Cursed)'를 보고
TvN드라마 '방법(The Cursed)'를 봤습니다.
사회부 기자 임진희는 IT기업 포레스트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신념에 가득한 기자입니다. 그러는 그에게 백수진이 나타납니다. 백수진은 남을 저주할수 있는 '방법사'입니다. 그가 저주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사진, 한자이름, 그리고 그 사람의 물건 이 세가지만 갖춰진다면 멀리서도 그에게 저주를 내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수진의 능력을 한귀로 흘려들었던 임진희는 포레스트에 매수된 사회부장과 다투고 그의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방법을 부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처참한 모습으로 죽게됩니다. 백수진의 능력을 신뢰한 임진희는 악귀가 씌운 포레스트 회장 진종현을 방법하려고 합니다. 진종현 옆에는 진경 무당이 항상 영적 일을 돌봐주고 있고 진종현이 방법 당하는 순간에 일본에서 급하게 구한 북을 통해 방법을 막아내고 백수진은 역살을 맞게 됩니다.
'방법'이라는 신기한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낸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악령을 공유하는 딸에 대한 사랑때문에 악령에 대한 방법을 하던중 포기하는 김신록 배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하철 씬은 두고두고 회자될 최고의 장면입니다. 진경이 지하철에서 백수진에게 방법당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와~입니다. 즐겁게 본 드라마입니다. 시즌 2가 나왔으면 합니다.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4.5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OST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김윤아 님의 'Nobody Knows'의 1시간 클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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