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The Silent Sea)'를 보고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The Silent Sea)'를 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8부작입니다. 연출은 최항용 감독, 극복은 박은교 작가입니다. 주연은 배두나(송지안 역), 공유(한윤재 역)이고 그외 김선영(홍가영 역), 이준(류태석 역), 허성태(김재선 역), 이무생(공수혁 역)님등이 열연하였습니다.

물이 매말라버린 지구. 사회의 신분은 물 할당량으로 이야기됩니다. 정부기관 앞에서는 '공정한 물 분배를' 원하는 사람들이 시위중이지만 공허하기만 합니다. 과학자 송지안은 결국 버려진 발해기지에서 '월수'를 회수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달로 떠납니다.

저는 SF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 스스로를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거의 공개일과 동시에 이 드라마를 시작했지만 거의 한달에 거쳐 8부작을 마췄습니다. 보기 시작한거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거 같습니다. 이 드라마의 루즈한 스토리 전개는 보는 이를 지루하게합니다. 8부작이 아니라 6부작이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월수라는 특이한 소재가 흥미를 끌었지만 제작진이 너무 달의 모습에 빠져버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간만에 보는 졸작이었습니다. 배두나, 공유를 데리고 말이죠. 딱 하나 맘에 드는건 '발해기지'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평점을 몇점을 줘야할까요? 지금은 딱 3점(5점 만점)으로 하기로 합니다. 어쩜 더 내려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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