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Hometown Cha-Cha-Cha)'를 보고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Hometown Cha-Cha-Cha)'를 마무리했습니다.



TvN 16부작 드라마로 한참 전세계에서 '오징어 게임'이 유행하고 있을때 몇몇 국가에서 굳건히 1위를 굳히던 드라마로 저는 다소 늦게 시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은 유제원 감독이 극본은 신하은 작가가 맡았습니다. 주연은 신민아(윤혜진 역), 김선호(홍두식 역) 그리고 이상이(지성현 역), 김영옥(김감리 역), 조한철(오윤 역), 이봉련(여화정 역), 공민정(표미선 역)등이 열연하였습니다.

시청률은 6.8프로로 시작해 12.7프로로 마무리해서 대박난 드라마입니다. 서울의 치과의사 윤혜진이 어찌어찌해서 강원도 공진으로 들어오면서 홍두식을 만나게되고 그리고 사랑하는 다소 뻔한(?) 로멘틱 코미디입니다. 하지만 시골 사람들의 삶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지켜가는 삶을 잘 그려낸 드라마로 16부작이 지루하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종영 후 김선호 배우의 소식은 다소 안타까웠지만 간만에 재미있는 로코를 만났다는 생각은 지우기 어렵더군요.

무엇보다 훌륭한 극본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드라마 특성상 조연들의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했고 탁월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시는 김영옥 배우의 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제 이 드라마의 평점은 4.4점(5점 만점)입니다. 줘놓고 보니 다소 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만큼으로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 드라마 OST중 최애곡, 최유리님의 '바람(Wish)' 1시간 클립 그리고 가사입니다.


울지 않을래 슬퍼지지 않게 더는 아픈 말 없게 나 이제 사랑한단 맘으로만 가득하게 난 한 치 앞을 봐 우리는 왜 대체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려는지 나와는 다른 마음일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나는 난 한 치 앞을 봐 이미 우리는 다 놓여버린 말들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아쉬움만 보인 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이게 따분해질 일인가요 내가 그래 너를 바라다볼 때 난 사랑에 목이 말라있어 아픈 말 다 잊을 땐 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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