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 오더에 대한 단상..쓸데없는 나의 고집?

저 나름대로 스마트폰 사용을 즐기지만 아직까지도 정말 적응을 할수 없는게 하나 있습니다.  스타벅스 모바일 오더...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지 꽤 오래된 서비스이지만 아직까지 저항하고 있는 서비스중의 하나..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커피를 오더하고 픽업하는 서비스지만 저는 아직도 줄서서 오더하고 기다렸다가 픽업합니다. 심지어 먼저 자리잡고 앉아서 모바일 오더하고 픽업하는 사람도 보긴했지만... 글쎄요.. 아직까지도 지나친 스타벅스 노동자 학대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모바일 오더 서비스 시작으로 스타벅스 고용이 얼마나 증가됐는지도 의문이고요. 제가 다니는 스타벅스는 항상 종업원수는 그대로더라고요. 오히려 바리스타는 정신없이 움직인다는 느낌. 바쁜시간(출퇴근 시간이라든지..)에 참 유용한 서비스인줄은 알겠는데.. 애써 줄서 있는 사람보다 먼저 커피를 픽업해가는것도 맘에 안들고요. 가끔은 우리가 이정도로 바쁜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해요.

예전에 기사에 아마존 무인 점포를 보고 학을 뛰었는데(아마도 그뒤로 아마존 불매하고 있는듯).. 왜 이리 편리함에 저항만하고 있는건지.. 기술의 발전은 참으로 다양한 가치판단의 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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