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끝나지 않는 밤(Endless Night) 레이나(Raina) | 미남당(Café Minamdang) OST Part 3 Lyrics

 


나지막이 들려온다

익숙했던 너의 소리

하루의 모든 날 달래주었었던

너의 따스한 온기


소리 없이 불러본다

이젠 내 옆에 없는 널

가난한 마음은 자꾸 널 부른다

여기 이곳에 남아


끝나지 않는 밤

난 매일 너의 흔적을 뒤돌아봐

그땐 알지 못한 너의 따스함이

날 더 시리게 해

눈 감으면 더 생각이 나 우리


점점 더 짙어져 간다

다정했던 너의 기억

불안한 마음은 너를 또 찾는다

다시 그곳으로 가


끝나지 않은 맘

나 여전히 너를 놓지 못하나 봐

되돌릴 수 없는 그때 그 추억이

엉켜버린 채로

잠 못 들고 더 선명해지는 우리


다시 그날로 나 돌아간다면

너를 떠나보내지 않을 텐데


뜻하지 않은 말

널 아프게만 한 것 같아

미안해

너를 밀어냈던 그때의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서


더는 견딜 수 없어


전하지 못한 말

아직 사랑한다는

미련한 말

네가 떠나버린

나의 빈자리에

갇혀버린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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