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넷플릭스 '지옥(Hellbound)'를 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작 '지옥(Hellbound)'를 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6부작 드라마입니다. 연출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원작은 연상호, 최규석의 웹툰 '지옥'입니다. 주연은 유아인(정진수 역), 박정민(배영재 역), 김현주(민혜진 역)이고 그외에 원진아(송소현 역), 김신록(박정자 역), 류경수(유지 사제 역), 이레(진희정 역) 등이 열연해 주었습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 TV쇼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Flixpatrol 11월 24일 기준)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 괴물이 나타나 사람 하나를 갈기갈기 찢어놓고 거기에 불에 태우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조사하지만 새진리회의 의장 정진수(유아인)는 이를 지옥의 시연으로 이야기합니다. 지옥의 시연을 생방송하는데 성공한 새진리회는 단연 돌풍을 일으키는 종교로 자리 잡습니다.

다소 무거운 드라마입니다. 생각할것도 많고요. 혹 종교를 가지신 분이라면 거부감도 크지 않을까 싶어요. 신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너무도 확연하게 신의 존재가 증명되는 상황)에서의 종교의 힘과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공포를 조성하는 행동대(화살촉)의 모습... 그속에서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몸부림... 종교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해보게됐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즌 2를 전제로 하고 찍어진 드라마입니다. 거대한 이야기중의 도입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낙에 쟁쟁한 배우들이고 더군다나 유아인의 '똘끼'를 만끽할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4.5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의 인상 깊었던 '화살촉' 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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