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JTBC드라마 '런 온(Run On)'을 보고

 오늘은 JTBC 드라마 '런 온(Run On)'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파스텔톤의 드라마라는 표현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드라마입니다.


주연으로는 '미생'의 임시완(기선겸 역), 신세경(오미주 역), 최수영(서단아 역), 강태오(이영화 역)이 있으며 각본은 박시현 작가, 연출은 이재훈PD입니다. 시청률은 2.1프로로 시작해 3.6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영화배우 엄마와 다선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있는 집안 출신 육상국가대표 기선겸이 부모없이 자랐지만 너무 밝은 오미주가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너무 많은 가정환경 차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죠. 어쩌면 정말 구질구질하고 짜증나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었는데 멋지게 풀어가는 것 또한 이 드라마의 묘미입니다.

OST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최상엽         RUN To You

Part 2        Kei, 주헌 Ride Or Die

Part 3 솔라         Blue Bird

Part 4 백지영         My Light

Part 5 설호승         너였으면 좋겠어

Part 6 2F                 Sorry

Part 7 더보이즈 우선순위

Part 8 김나영         그대는 어디에

Part 9 정효빈         Starlight

Part 10 유주         Falling

Part 11 체리비         살랑살랑

제가 좋아하는 OST는 2F의 'Sorry', 그리고 김나영의 '그대는 어디에'입니다. 간만에 보는 백지영씨의 OST도 있지만 글쎄요. 좀 오래된 느낌(?)이 들더군요.



그중에서도 김나영의 '그대는 어디에'는 가장 좋아하는 OST. 이 OST덕에 이 드라마의 결말을 가슴조이며 보게도됩니다.

다음은 '그대는 어디에'를 1시간 연속 재생하는 영상입니다.


이 드라마는 맛깔진 대사가 일품입니다. 대사를 소화해내는 신세경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임시완, 신세경의 너무 멋진 하모니가 정말 아름다운 커플하나를 만들어냅니다. 잔잔한 파스텔톤의 드라마 런 온. 너무나 따뜻하고 즐거움을 줬던 이 드라마에 대한 제 평점은 4.4점(5점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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