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을 보고
2014년 SBS드라마 16부작 '신의 선물 - 14일'을 드디어 다 보았다. 조승우, 이보영의 이름값을 보고 보기 시작한 드라마치곤 생각보다 마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연출 이동훈, 작가는 최란이다. 드라마 작가 최란의 작품으로는
- 2008년 SBS 《일지매》
- 2013년 SBS 《야왕》 - 시놉시스 및 초기 대본 집필[1]
- 2014년 SBS 《신의 선물 - 14일》
- 2017년 OCN 《블랙》
- 2021년 tvN 마우스 (극본)
가 있다고 한다. 먼저 언급한것처럼 이보영, 조승우가 주연이다.
이보영이 연기한 김수현의 딸이 유괴, 살해되는 사건이 있고 조승우가 연기한 기동찬의 형과, 기동찬이 죽게된다. 신의 선물인지 그들은 사고 당일 14일전으로 돌아가는데. 딸의 유괴, 사망을 막고자하는 수현과 그녀를 돕고 형의 사형을 막고자 하는 동찬을 따라 연결되는 복잡난해한 사건사고들이 그려진다.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기 어렵고 너무 꼬와놓다보니 조금은 지루해지게 한다. 6년전의 드라마 인지 2020년의 지금에 시청하기에는 아무래도 어색한 느낌을 감출수 없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어둡게 촬영된 드라마이고 단조로운 배경음악 사용이 또한 지루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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