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tvN '식샤를 합시다'를 보고
2013-2014년에 tvN에서 방영된 식샤를 합시다(1)를 봤습니다. 식샤 시리즈 2를 즐겁게 봤던 관계로 보게된 첫번째 시리즈....
주연은 이수경(이수경 역), 윤두준(구대영 역), 윤소희(윤진이 역)가 있으며 각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입니다. 박준화 PD하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유명한 분이죠. 임수미 작가는 '식샤'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서현진이 출연했던 식샤를 합시다 2를 보고 보기시작했던 16부작 드라마. 식샤 시리즈는 항상 출연진들의 식사 장면이 주가 됩니다. 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에 보는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은 1.3프로로 시작해 1.6프로를 정점으로 찍고 1.4프로로 마무리했네요. 간혹가다가 1프로대 좋은 드라마들이 있는데(멜로가 체질 같은...) 이건 그 축에 못끼고요.
전체적으로 식샤2에 비해 그리 잘 만들어졌다고 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중후반에 가서 지나차게 사용하는 효과음은 정말이지 거슬립니다. 그리고 많은 조연 캐릭터들이 코믹하게만 그려져 그냥 가볍게보는거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렵습니다. 좀더 낫게 만들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단 시작한거는 될수 있으면 끝을 보는편이라 게임하면서 곁눈으로 거의 마췄네요. 제 평점은 3.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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