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ell Optiplex 960 메인보드로 CPU 옮겨타기
오랫동안 썼던 ASUS보드가 결국 운명했습니다. 컨덴서 교체로 몇년 더 연명했으나 결국 사망... CPU, GPU도 아깝고해서 (겨우 E8400일뿐인데..요즘 5불도 안함) 메인보드 쇼핑해서 다시 컴퓨터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많은 돈을 쓰긴 싫고... 가장 저렴한 이 보드로 결정했습니다.
싸다고 아무생각 없이 샀는데 여기서 많은 문제들이 시작됩니다. POS용으로 쓸 PC라 고사양은 필요없지만 램이 좀 크길 원했어요. 2기가 슬롯이 네개(총 8기가)인 이보드로 결정했습니다(DDR 2램이니 엄청 싼편이고요)
당장 파워 연결이 문제네요. Mini 24pin이 연결하게 돼있더군요. 할수 없이 아뎁터 구입...
이놈의 보드는 지들 케이스를 안쓰면 이런 에러가 뜨나봅니다. 아뭏든 무시하고...
이렇게 윈도우 설치가 되고 있습니다..휴... 다행입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아요.. 파워버튼이... 파워버튼 조차 전용이 있더군요..
싼보드 찾다가 이래저래 자잘한 부품 구하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컸네요.. 큰거 하나 배웠습니다. 대기업 완제품 부품은 함부로 사는게 아니다... ㅋㅋㅋ 제가 인터넷에서 이 컴퓨터 정보를 찾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인터넷에서 Optiplex 960정보가 너무 없고 해서. 그래서 저의 삽질후기 한번 올려봤습니다. 싸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오래된 교훈을 다시 곱씹어보게 된 저의 '프로젝트'였습니다.
싸다고 아무생각 없이 샀는데 여기서 많은 문제들이 시작됩니다. POS용으로 쓸 PC라 고사양은 필요없지만 램이 좀 크길 원했어요. 2기가 슬롯이 네개(총 8기가)인 이보드로 결정했습니다(DDR 2램이니 엄청 싼편이고요)
당장 파워 연결이 문제네요. Mini 24pin이 연결하게 돼있더군요. 할수 없이 아뎁터 구입...
자세히 보니 히트싱크 구멍이 이상합니다. 급하게 찾아본 결과... 전용 히트싱크, 팬이 따로 있더군요.. 이런... 또 구입해서 장착.. 장착하려고 보니.... 나사형식입니다. 얼마 안되는 인터넷 정보를 찾아본 결과... 히트싱크가 케이스에 장착하게 돼 있다는것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말이죠(유튜브 'Dell optiplex 960 teardown'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 오른쪽 구멍 4개 보이시죠... 케이스는 죽어도 안삽니다. 여기서 포기할까 하다가... 겨우 너트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렇게 생긴 나사를 가지고요...
어떻게해서 히트싱크, 팬을 장착하는데 성공합니다.
너트 장착한 모습... 드디어 히트싱크가 이렇게 장착됐습니다. 분홍색 스폰지로 메인보드 균형도 맞춰주고요..
조립하고 파워온하니 돌아가네요... 다행입니다. 며칠전 저렴하게 구입한 SSD도 장착해주고요...
바이오스 화면에서 이런화면이 뜨지만 F1눌르고 그냥 넘어갑니다.
이렇게 윈도우 설치가 되고 있습니다..휴... 다행입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아요.. 파워버튼이... 파워버튼 조차 전용이 있더군요..
싼보드 찾다가 이래저래 자잘한 부품 구하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컸네요.. 큰거 하나 배웠습니다. 대기업 완제품 부품은 함부로 사는게 아니다... ㅋㅋㅋ 제가 인터넷에서 이 컴퓨터 정보를 찾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인터넷에서 Optiplex 960정보가 너무 없고 해서. 그래서 저의 삽질후기 한번 올려봤습니다. 싸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오래된 교훈을 다시 곱씹어보게 된 저의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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