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보고

오늘은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잔잔한 감동을 주는데요... 항해하던중 폭풍우에 조난당한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환상의 섬이라고 불리는 타이티.. 그곳으로 우연히 흘러들어오게된 타미.. 그녀는 리처드를 만나게되고.. 그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리처드는 바다를 사랑하는 남자. 무엇보다 대양을 항해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둘에게 기회가 찾아오는데.. 알고지내던 부부의 의뢰로 미국까지 운송을 하게됩니다. 항해거리는 자그만치 6500km...


순탄할거 같던 그들의 항해에 크나큰 시련이 닥치고... 폭풍우에 휩쓸려 배는 전복되고 맙니다. 타미는 겨우 리차드를 구해 표류하게되지만.. 리차드는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한 상태.. 하지만 그러한 그에 의지해 어려운 시기를 버텨냅니다. 결국 그녀는 구조되게 되지만 혼자뿐입니다. 실은 배가 전복되면서 리처드는 사라져버린것이었죠..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그를 떠나 보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리처드의 영혼이 그녀 주변을 맴돈것일수도 있고요... 인간의 강인함을 볼수 있었던 영화 '어드리프트 - 우리가 함께한 바다'의 제 평점은 4.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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