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나무가 될게 (Love will find a way) - Young K(DAY6) | 굿보이(Good Boy) OST Lyrics

 


stay, 망설이다가

말하지 못한 말

그런 미로 같은 내 마음을 헤매어 들어와

꼭 안아준 사람


a thousand words, a thousand eyes

우거진 밤의 숲을 지나

whispering dreams in the twilight

잠시 멈춰선 우리


쉬어도 돼, 포개진 내 어깨 위로

말없이 고개를 묻은 너를 보며

내 심장소리가 잠을 깨울까 봐

Love will find a way, 나무가 될게 널 위해


매일 같은 하루가

매일 기다려지는 이유는 뭘까


a thousand words, a thousand eyes

우거진 밤의 숲을 지나

whispering dreams in the twilight

잠시 멈춰 선 우리


쉬어도 돼, 포개진 내 어깨 위로

말없이 고개를 묻은 너를 보며

내 심장소리가 잠을 깨울까 봐

Love will find a way, 나무가 될게 oh


Love will find a way

lay your head on me

네 곁에서 널 지켜줄게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들어와

너의 단잠을 방해하면

Let's get up with me

With me


기대도 돼, 포개진 내 어깨 위로

말 없는 뒷모습을 바라보다

나의 그림자가 그늘이 되고파

Love will find a way, 나무가 될게 널 위해


Love will find a way




이 노래는 사랑과 위로, 그리고 깊은 공감의 감정을 잔잔하게 풀어낸 서정시와도 같습니다. ‘망설이다가 말하지 못한 말’로 시작되는 첫 구절부터, 화자는 상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담하게 꺼내 놓습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그저 존재만으로 위안이 되었던 관계가 떠오릅니다.


"a thousand words, a thousand eyes / 우거진 밤의 숲을 지나"라는 시적인 표현은, 사랑이란 복잡하고 깊은 감정의 숲을 함께 걸어가는 여정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쉬어도 돼, 포개진 내 어깨 위로"라는 구절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상대의 무게조차 감싸 안으려는 따뜻한 헌신이 돋보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화자는 더욱 단단해지며, “나무가 될게”라는 반복되는 다짐 속에 보호자적 사랑의 상징을 심어둡니다. 나무는 그늘을 드리우고, 바람을 막아주며,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 머무르는 존재죠. 이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꾸준하고 진심 어린 애정임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Let's get up with me / With me"는 서로를 지지하며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되어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들립니다. 사랑은 결국 길을 찾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노래를 마무리 짓는 점이 특히 인상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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