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두 사람(Two of us) - 김세정(Kim Sejeong) | 취하는 로맨스(Brewing Love) OST Lyrics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이 가사는 사랑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가사의 핵심은 "서로의 쉴 곳이 되어준다"는 표현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려운 순간이나 힘든 여정 속에서도 서로가 위로가 되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이라는 구절에서,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사랑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와 같은 표현은, 비록 상처와 어려움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와 희망을 준다는 진심을 전달합니다.
특히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과 같은 구절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지나온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또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와 같은 표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추억을 강조하면서, 고통과 슬픔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전반적으로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정이 결코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소중한 것이며,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따뜻한 감정을 전합니다.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함께 가는 길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상기시키는 가사로, 감성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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