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낯선아이-신지훈(Shin Ji Hoon) |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NUMBERS) OST Part 3 Lyrics

 

시간은 나에게만 흘러

너는 외로이 멈춰 있네

보고싶단 말은 허공에 맴돌다

기적처럼 닿을까

문득 상상을 해보곤 해

지금 넌 어떤 모습일까

아 어쩌면 매일 내 옆에서

위로하고 있진 않을까

낯선 아이야

혹시 기억하니

괜찮아 -이야

내가 알아볼게

짙게 베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잊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 

Remember you 

I remember you

간절한 마음으로 전해

지금 널 부르는 걸 알까 

아 걷다보면 끝이 있듯이

언젠가 만날거라 믿어

낯선 아이야

혹시 기억하니

괜찮아 -이야

내가 알아볼게

짙게 베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잊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 

낯선 아이야

우리 다시 만나

약속해 -이야

내가 안아줄게

짙게 베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함께할거라 영원할거라

Remember you 

I remember you

이 가사는 애잔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가사를 통해 전해지는 내용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내가 아끼는 사람은 멈춰있을 것 같고, 상대방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며, 매일 내 곁에서 위로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는 내용입니다.

"낯선 아이야"라는 가사는 상대방이 오랜만에 보게 되면서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해주길 바라며, 상대방이 괜찮다면 내가 알아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짙게 베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잊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라는 가사는 향기가 사라져도 상대방을 잊지 않을 것이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Remember you, I remember you"라는 구절은 상대방을 기억한다는 뜻으로, 노래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가사는 헤어진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감정을 담은 이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과 함께 추억에 잠기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