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공야(空夜)-다섯(Dasutt) | 악귀(Revenant) OST Part 2 Lyrics
스쳐간 하루 안에
검어진 마음 속에
너가 내 안에 새겨진다
깊은 어둠에 가려
닳아가는 내 기억
점점 푸르게 지워진다
흘러든 너의 손이
빛을 숨기고 (나는 너를 숨기고)
부스러진 나를
넣어 둔다
이 밤이 끝나면
너가 사라질까
스며드는 날 바라보다
밤 하늘 끝에서
기다리는 널
피할 수 없어
지울 수 없어
In the dark
희미한 거울 속에
나도 모르는 그대
낯선 미소를 지어본다
흘러든 목소리가
나를 흔들고 (나는 너를 흔들고)
숨어버린 나를
넣어 둔다
이 밤이 끝나면
너가 사라질까
스며드는 날 바라보다
밤 하늘 끝에서
기다리는 널
피할 수 없어
지울 수 없어
Ah in the dark
Ah in the dark
너에게 번져버린
희미한 나를 지워
길을 잃은 밤
I’m lost in the dark
이 가사는 어두운 감정과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보입니다. 가사 속에는 마음이 검어지고 기억이 닳아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을 표현하며, 주인공은 상대방에 대한 강한 애정과 그를 잃을까봐 불안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이 밤이 끝나면 너가 사라질까"라는 부분에서 상대방과의 연결을 잃을까봐 불안함과 두려움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너에게 번져버린 희미한 나를 지워"라는 구절은 상대방에게 깊게 영향을 받아 어두워진 주인공의 모습을 지우고자 하는 갈망을 보여줍니다.
이 곡은 어둠과 분리되지 못하는 주인공의 상태를 표현하면서, 사랑이나 그리움의 감정이 어둠 속에서 점차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곡은 절망적인 분위기와 감정적인 충동을 강조하며, 가사와 함께 전달되는 음악적인 표현도 이를 잘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Ah in the dark"라는 반복적인 구절은 어둠 속에서 주인공이 혼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를 강조하며, "I'm lost in the dark"는 주인공이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가사는 그리움과 절망, 상실의 감정을 담고 있으며, 어둠 속에서 혼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그린 곡으로서 깊은 감정을 자극하는 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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