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18의 게시물 표시

[가상화폐] 가상화폐 모바일 지갑 세관 통과시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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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보관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간편성으로 인해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현재 나와있는 비트코인 지갑으로는 브레드, 이더리움 지갑으로는 에이두 그리고 다양한 코인 지갑으로 JAXX등등이 나와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간편하기때문에 모바일 월렛을 사용하는데 주의할 점들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한 트워터리안의 트윗을 인용해보겠습니다. 요지는 미국 세관 통과시 세관요원들에게 가상화폐를 수색할 권한이 있으며 이를 토대로 스마트폰을 검색할수 있다(모바일지갑앱 그리고 거래소앱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신고하지 않은 가상화폐의 총량이 1만불을 넘긴경우 문제가 될수 있다는 요지입니다. 내 지갑을 들고 다니는데 무슨 상관인가라고 할수 있겠지만 가상화폐를 Asset으로 보는 미국 입국시에는 문제가 될수 있겠습니다. 다른 나라도 이 트렌드를 따라갈거라고 보고요. 그래서 브레드는 다음과 같은 공지를 냈습니다. 요지는 세관 통과시 지갑앱을 지웠다가 지갑 생성시 부여된 12개 단어로 다시 지갑을 재생성하기를 권유한다는 겁니다. 다른 지갑앱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여기서 주의할점은 12개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면 영원히 지갑에 보관된 가상화폐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미리미리 가상화폐를 보관하기 전에 재생성 시험을 해보는게 중요할듯 싶습니다. 모든 가상화폐 지갑이 그렇긴 하지만요...이상적인 것은 미리 세관신고를 하는것이겠지요.

[가상화폐] 브라우저 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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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우저 마이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브라우저 마이닝은 소위 생활속의 마이닝이라 할수 있지요. 브라우저 마이닝은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1. 비트코인 가상화폐 다 망해 없어질거라 생각하지만 궁금은 하고.. 그런데 내돈은 쓰기 싫으신 분들... 2. 회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뭔가 하고 싶은 분들.. 브라우저 마이닝은 말 그데로 웹상에서 마이닝을 하는 겁니다. 오늘 소개 시켜드릴 사이트는 2개입니다. 브라우저마이닝은 보통 CPU마이닝입니다. GPU마이닝이 지원되는 사이트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브라우저 마이닝 해봤더니 자신의 컴퓨터가 10hash/s도 안나오시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를 추천하더군요. 1.  https://freebitco.in/?op=home 브라우저를 통해 비트코인을 마이닝할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회원가입하시고 마이닝 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을 아주 조금씩 모을수 있지만 최소 인출 한도에 도달하려면 현재 비트코인 마이닝 상황상 한 세월 걸릴겁니다.(몇주.. 몇달?) 그리고 특정 비트코인이 모였을때 인출하지 않고 놔두면 이자도 준다고 합니다. 뭐 자신의 컴퓨터가 굉장히 파워풀해서 (뭐 그래픽하는 그런 컴퓨터) 일하는동안 뭐 해보겠다는 분들은 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마이닝이 돌아가는동안 컴퓨터를 상당히 버벅거리게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브라우저 마이닝이 다 그렇지만요)... 너무 버벅거리면 thread를 낮추거나 Auto thread를 하는 방법도 있고요.. 브라우저를 끄면 마이닝이 멈춥니다. 2.  https://brominer.com/moneromining.html 다음은 모네로(XMR) 마이닝 사이트입니다. 먼저 모네로 지갑을 만드시고 그 주소를 입력해 마이닝을 하는 방식입니다. 전 그냥 poloniex거래소 지갑사이트 사용합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마이닝 사이트입니다. 제가 가끔 돌리는 사이트이기도 하지요. 0.005의 비교적 적은 인출한도때문에 작은 마이닝 수

[IT] 시간에 따른 CPU의 가격하락....써멀그리스 가격이... 배보다 배꼽이 클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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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ssentio CM5570라는 한 10년된 데스크탑 컴퓨터(DDR2시대의...)가 있습니다. 요즘 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질에 푹빠져있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CPU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데스크탑 역사가 깊어서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Asrock conroe 1333-d667보드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메인보드에 맞는 CPU를 알아보던중... E8600 CPU(Passmark : 2413)가 지원되는 최상급이라는걸 알아냈습니다(유저들에게 인정된...) 그래서 중고 CPU를 뒤지던중 E8400(Passmark : 2157)라는 제품을 이베이에서 발견했습니다. E8600보다 11.8퍼센트정도 뒤지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3.7불... 횡재입니다. 자 이제 써멀그리스 쇼핑입니다. CPU가 빨리 오니 이넘도 빨리 오는 걸로 찾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1불이하의 제품도 있지만 좀더 주고 빨리 받기를 원합니다. 헐... 그나마 싸게 찾은게 3개에 2.99불... 배보다 배꼽이 클뻔한 상황이네요. 어찌됐건 주문... CPU 교체할때는 특별히 윈도우 재설치가 필요없을거라는 인터넷 친구들의 조언을 철썩같이 믿고 도착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들어갈겁니다.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는 해놓은거 같은데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네요. 정말이지 CPU가격은 싸지는데 써멀그리스 가격은 그대로니 당할 방법이 없네요. 배송비며 뭐며 생각하면 CPU가격이 3불이하는 어렵지싶네요.

[가상화폐] 일렉트로니움(ETN)을 마이너게이트에서 마이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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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이닝 이야기한번 해보겠습니다. 집 컴퓨터로 마이닝해봐야 손해라는게 상식이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께서 참조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비트코인은 일반 개인 컴퓨터 마이닝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지경입니다. 그나마 요즘 할만한 마이닝은 모네로,Z캐쉬 등등이 있지만 오늘 제가 소개할것은 일렉트로니움(ETN)입니다. 먼저 ETN의 시세와 거래소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닝을 전기세 들여했으면 팔아야하니까요. 일렉트로니움은 Cryptopia라는 거래소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Cryptopia는 뉴질랜드 기반의 가상화폐 거래소입니다. 회원가입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요... 한국 거래소처럼 휴대폰 인증따위는 하지 않으니 걱정말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갑을 만드셔야죠. 일렉트로니움은 웹기반 지갑도 있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웹지갑을 선호하지 않는분은 페이퍼 지갑으로 사용하셔야겠죠. 아 그리고 일렉트로니움은 안드로이드용 지갑도 있습니다. 저같은 아이폰 사용자는 그림의 떡이지만. 더 자세한 내용과 지갑 만드는 건 일렉트로니움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https://electroneum.com /) 자 지갑주소도 생성됐고 하시면 다음으로 하실거는 마이닝 시작입니다. 마이닝 프로그램이야 워낙에 다양하게 나와있으나 비교적 간편하게 GUI기반으로 돼 있는 마이닝프로그램을 쓰시겠다면 Minergate도 괜찮습니다. 주소는  https://minergate.com/  입니다. 회원가입하시고 2step authentication(가능함 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세팅하시고 마이너게이트 마이닝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윈도우10용 당연히 있고요 혹시 자기폰으로도 마이닝하시겠다 하시면 안드로이드용 마이너게이트 프로그램도 나와있으니 사용해보시고요.. 장황하게 서론이 길어졌는데 본론은 여기부터입니다. 일단 윈도우용 마이너게이트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입한 메일주소만 입력하면 마이닝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메일주소 정

[영화평] 영화 '라스트사무라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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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 '라스트사무라이' 이야기입니다. 좋아하는 배우 탐 크루즈가 나왔습니다. 이야기는 근대 메이지유신 이후의 일본.... 술에 취해 삶을 살아가는 알그렌 대위.. 그는 과거에 알아주는 군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신념도 잃고 간교한 자가 성공하는 군대의 모습에 회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명목은 일본의 신식군대를 훈련시키러 가는 교관이 되어달라는 제안입니다. 고민끝에 승락한 자리.. 알그렌 대위는 일본땅을 처음 밟고 신식군대를 훈련시킵니다. 그러던 그의 부대는 소위 사무라이 군대와 조우하게되는데... 훈련이 덜된 병사들이라 결국 패전하고 포로신세가 됩니다. 사무라이 부대의 포로가 되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사무라이 부대의 장은 카츠모토.. 신문물의 홍수에 저항하며 끝까지 사무라이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두사람은 많이 닮았습니다. 신념에 따라 죽음에 맞서는 진짜 군인들이니까요.. 사무라이들과 살아가면서 그에 점점 감명을 받아 결국 카츠모토와 함께하는 알그렌 대위... 그들을 소탕하려는 신식군대와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결국에 훈련된 신식군대와의 전투.. 대포와 총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칼과 활로 맞선다는건 예초에 무리였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그렇게 카츠모토는 죽어갑니다. 일본의 사무라이에 대한 향수보다는 기술의 발전이 선과 악을 넘어선다는 끔찍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사무라이군의 강직함이 신식군대의 부패함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사무라이군이 승리했다면 그것도 참으로 코믹함이 되겠습니다. 그들이 죽어가는 과정을 묘사하는데 주안점을 줬지만 결국엔 패전입니다. 어찌보면 참 씁쓸한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탐 크루즈가 나온 관계로 제 평점은 4/5입니다.

[영화평]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The 100th Love with you)'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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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을 봤습니다. 일본영화중 멜로 영화... 제가 좋아하는 장르지요. 영화관에서는 누적관객 8만여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이지만 나름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리쿠'는 한 여자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녀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노력하지요. 그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있습니다. 특별한 레코드.. 레코드를 플레이하면 과거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그러한 능력(?)으로 인해서 그녀 '아오이'에게 리쿠는 완벽한 사람입니다. 리쿠는 아오이의 죽음을 봅니다. 그녀의 죽음을 막아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보지만 어떤 노력을 하건 그녀의 죽음은 운명처럼 반복됩니다. 그녀또한 리쿠에게 들어 자신의 죽음을 알게되지만 그또한 막을 수없습니다. 운명이지요.. 결국 운명을 받아들인것일까요? 아오이는 타임리프를 할수 있는 레코드를 부숴버립니다. 그또한 어쩔수 없이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랑은 영원할까요? 자신의 죽음을 알고 그에게 남긴 그녀의 초코렛 레코드판 메세지... 일본영화답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운명을 거부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초라함을 보게하지만 사랑으로 승화시켰다고 할까요? 또하나의 일본영화, 제 평점은 4/5입니다.

[가상화폐] 홍콩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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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8시간 동안 거래 중단, 사이트 접속 문제로 수많은 트레이더들을 공포에 빠지게 한 홍콩의 '바이낸스 사태?' 가 마무리되는듯 싶습니다. 해킹이네 뭐네 말이 많았지만 해킹이 아닌걸로 발표했지만 그뒤로 디도스 공격이 있어 Binance.com접속이 안됐던듯 싶네요. 다음은 Binance CEO의 해명글입니다. 영문으로만 돼 있어서 한국어 서비스한다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기도 하네요..트위터도 마찬가지... https://www.linkedin.com/pulse/binance-incident-recap-changpeng-zhao/ 대충의 내용은 하드웨어 문제가 있었고 데이타 베이스 싱크문제를 해결하던중 또 다시 해커들의 디도스 내용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밝혔던대로 가상화폐 해킹은 없었던듯 하고요. 이번 사태로 수수료 감면을 해준다는 소식입니다. 바이낸스가 접속이 안되면서 정말로 다양한 사기 유형들이 나타났네요. 가장 흔한 유형은 트위터에 달린 댓글.... 이더리움을 공짜로 나눠주겠다는 사기입니다. 교묘하게 바이낸스 이름을 썼죠... 아뭏든 최근 사태로 바이낸스 상장 알트코인들 가격이 빠지는 상황입니다. 바이낸스에만 의존, 상장돼 있는 코인들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큰 모습입니다. 해당 코인들은 거래소 다양화를 고려해야할듯 싶습니다. 이번 바이낸스 사태가 거래수수료 70%할인으로 극복이 될지 어떨지는 한번 두고 봐야할듯 싶습니다. 해킹은 아니어서 다행이고요...

[영화평] 영화 '하루치카(Bring on the Melody)'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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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치카(Bring on the Melody)'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고등학교 브라스밴드가 해단의 위기에 쳐합니다. 플룻에 대한 정열이 있는 치카는 그 밴드를 살려내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가장 만만한 친구부터 거의 강압으로 입단을 시킵니다. 그리하여 한명씩 한명씩 단원을 구해가는 이야기는 흡사 하나의 레벨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를 연상케합니다. 하여 우여곡절끝에 학교측과 이야기한 단원수를 겨우 달성하게되는데... 단원수 달성은 물론 지휘자 선생님까지 마련한 밴드부.. 두려울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중추적으로 밴드를 모집했던 치카의 플룻실력이 초보에 불과하다는것.. 중간에 포기하고자 하는 치카를 다잡아 세우기도 하는 밴드부.. 그러한 노력을 통해 하나가 돼 갑니다. 결국 밴드부 경연에 나가게 되고 결정적인 부분에서 치카의 실수로 우승을 놓치게됩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지도 않고 뻔한 결말이 아닌 줄거리가 흥미롭습니다. 경연 준비중의 부원들간의 갈등 또한 현실적입니다. 살아가는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는것을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밴드부원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학교에서 연주장면은 다소 비현실적인고 해학적이지만 단원들 나름의 음악을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관객에게 전달합니다. 다소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잔잔한 구성에 밋밋한 이야기 전개입니다. 제 평점은 3.5/5입니다.

[가상화폐] 김치프리미엄 드디어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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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침체되면서 김치프리미엄이 소멸되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입니다. 과열된 한국 가상화폐시장이 열을 식히는 과정이겠지요. 다음은 빗썸의 2018년 2월 4일 시세현황입니다. 비트코인이 $8487.8, 이더리움이 $878.97, 비트코인캐쉬가 $1159.93, 라이트코인이 $154.07입니다. 다음은 거의 동시에 GDAX(미국의 가상화폐 현금 거래소)의 시세를 스크린샷 한겁니다. 비트코인이 $8570, 이더리움이 $886.56, 비트코인캐쉬가 $1159, 라이트코인 $154.85입니다. 오히려 GDAX가 더 비싸네요. 아마도 추측껀데 빗썸의 갖은 악재로 거래량 감소또한 작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려했던 김치프리미엄이 소멸됐네요.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겠지요. 

[투자/가상화폐] 다음카카오의 확실한 승리로 보이는 가상화폐 시장 쟁탈전... 후발 주자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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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화폐 시장이 가장 핫하긴 한가봅니다. 세계1위 거래소를 좀처럼 놓지를 않네요. 빗썸이 차지하던 자리를 이제 업비트가 차지해가는 모양새입니다. 빗썸은 4위...2위,3위는 중국계 OKEX, 바이낸스... 시장변동이 컸던 지난 24시간임에도 감안하더라도 36억만불이 업비트에서 거래됐네요.(한화 약 3조9322억).. 대충 수수료를 계산해보니(0.005% 잡았습니다)  1억9천6백만... 거기에 수수료는 파는사람 사는 사람이 같이내죠.. 3억9천3백만... 하루 수수료 수익으로 예상되는 수치입니다.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아도 어마어마한 수익이죠.. 이래서 주요기업들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침을 흘리나 봅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다음카카오 대표였던 이석우씨가 대표를 한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 비트트렉스와 제휴해 비트트렉스에서 거래되는 코인들이 그대로 업비트에서 거래된다는 장점등이 있습니다. 업비트는 두나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카오에서 지분 23프로정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음은 두나무의 지분 7.13프로를 소유하고 있다는 한국기술투자의 지난 3개월 주가추이 차트입입니다. 가상화폐시장에 네이버도 진출한다고 하나 일본에 거래소를 여는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기업들이 우리나라보다는 해외로 진출하는 분위기입니다. 강도높은 규제가 요인이 됐다고 봅니다. 얼마전 씨티엘과 라이브플렉스는 월정액제 거래소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기로 하기도 했었죠.. 네이버의 일본 가상화폐시장 진출... 후발주자로서 어쩔수없는 결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가뜩이나 규제도 만만치않은 상황에서요. 아무래도 환경이 좋은 일본쪽이 나을거라는 판단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라인이라는 메신저앱을 바탕으로 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왠지 못마땅해보이는건 왜일까요? ㅋㅋ 카카오와 네이버의 가상화폐거래시장 전쟁 한번 두고 볼 일입니다.

[IT/가상화폐] USDT(USD 테더) 가치는 정말로 개당 1불로 유지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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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웠던게 USD테더였습니다. 달러나 원으로 사고 파는 빗썸,코인베이스는 이해가 갔는데 바이낸스나 폴로니엑스 같은 사이트에서는 비트코인으로만 사고 파니 가치를 판단하기 영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USDT라는게 있습니다. 일명 USD테더.. 소위 테더 하나당 1달러의 값어치를 유지한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크립토피아 거래소에는 뉴질랜드 달러와 맞먹는 NZDT라는게 있고 중국 위안화에 맞게 BITCNY라는것도 있습니다. 제딴엔 비트코인 시장이 떨어지거나 할때는 테더를 사놨다가 다시 투자하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렇지만 정말 테더가 1달러의 값어치를 유지하는지 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거의 1달러에 근접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Kraken의 USDT가격 차트입니다(Kraken이 대형 미국거래 사이트이고 달러로 USDT를 살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니 믿을 만한 지표이지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1불 근처로 가격이 유지되기는 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것이 보입니다. 테더가 90센트까지 떨어진적도 있네요. 그럼 비트코인 차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강세일때는 테더값도 높게 비트코인이 약세일때는 테더 값이 낮게 거래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일이죠. 비트코인이 강세일때 약세여야 할땐데 말입니다. 결국 하나의 가상화폐일뿐인것이지요.. 만약 여기서 비트코인이 더 폭락한다면 테더값은 어떻게 될까요? 얼마전 비트컨넥트의 거래중단으로 비트컨넥트 코인값이 대폭락한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비트컨넥트 시장의 테더값은 어땠을까요? CoinMarketcap에서 발췌한겁니다(2018/2/3). HitBTC거래소에서 마지막으로 54센트 가치를 가졌네요...ㅜㅜ 역시나 가치폭락에 따라 테더값도 유지하지 못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좀더 정교해졌음 하네요. 막연하게 1달러를 유지할것이다는거 말고요. 선물 시장이 생기고 옵션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