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Until The End - 박은빈(PARK EUN BIN) | 무인도의 디바(Castaway Diva) OST Lyrics
작은 가방 하나 메고
구름 따라 걷는 길
파란 하늘 덮고 누워
춤추는 나무와 노래해
저기 위에 떠가는 구름이
곧 비를 내려도
뭐 어때 상관없어
막 구부러진 길
또 오르막길
그 어디라도 걸어갈래
Until The End
그곳에 숨겨진
보물 따위는 없어도 돼
사실 그건
지금 내가 걷는 이 길에
뿌려져 있거든
하얀 마음들을 적어
종이 배를 접어 띄워
저곳 어딘가에 닿아
그곳도 하얘지기를
저기 위에 떠가는 구름이
바람을 던져도
뭐 어때 상관없어
막 구부러진 길
또 오르막길
그 어디라도 걸어갈래
Until The End
그곳에 숨겨진 보물 따위는
없어도 돼 사실
그건 지금 내가 걷는
이 길에 뿌려져 있거든
풀잎 하나 들꽃마저
햇살을 담은 아름다운 거리
어두워질 때 더 빛나는 별빛들
내 머리 위로 비춰 주며 따라와
Until The End
그곳에 숨겨진
보물 따위는 없어도 돼
사실 그건
지금 내가 걷는 이 길에
Until The End
무지개를 타고 babe
구름 위에 언덕을 넘어
마법 같은 하루를
선물해 줄 거야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이 노래는 자연과 하늘의 아름다움,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것 같습니다. 가사에서는 작은 가방을 메고 구름 따라 걷는 길을 표현하며, 파란 하늘 아래에서 춤추는 나무와 노래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노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에너지와 낙천적인 마음가짐이 느껴집니다.
가사에는 삶의 여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표현한 부분도 있습니다. "막 구부러진 길, 또 오르막길, 그 어디라도 걸어갈래"라는 구절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며, "Until The End"라는 표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곳에 숨겨진 보물 따위는 없어도 돼"라는 구절은 삶의 가치를 찾는 데 있어서 물질적인 것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노래는 마치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순간들이 소중하며, 그 안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노래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과 가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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