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TvN 드라마 '마우스(Mouse)'를 보고

 TvN드라마 '마우스(Mouse)'를 마무리 했습니다.


 TvN의 20부작 드라마로 연출은 최준배 감독, 각본은 '신의 선물 - 14일'의 최란 작가입니다. 주연은 이승기(정바름 역), 이희준(고무치 역), 박주현(오봉이 역), 경수진(최홍주 역)입니다. 시청률은 4.9프로로 시작해 6.6프로까지 찍었다가 6.2프로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청률로만 보면 아주 성공한 패턴은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회까지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는 드라마가 좋습니다.

 소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찾을수 있는 1퍼센트의 프레데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유전자로 인생이 결정지워진다는 설정이 엄청나게 불편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보는 내내 그 부분이 불편했고요. 결국엔 프레데터를 잡는 경찰과 그를 둘러싼 이야기로 20회의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뭔가 '신의 선물 - 14일'과 이야기를 끌어가는게 비슷했다고 최란 작가 이를 보고 생각해봤습니다.

 20부작으로 다소 길었고 드라마를 다 시청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좀더 압축해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무엇보다 이희준 배우를 발견한 드라마로 기억남을것 같네요. 고무치의 웃는 연기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제 평점은 4.2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가장 좋았던 드라마 OST 소정의 '괜찮아'의 클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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