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세번째 살인'을 보고...

오늘은 영화 '세번째 살인' 이야기입니다. 일본 영화입니다. 영화는 살인현장에서 시작합니다. 미스미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수감됩니다. 피해자는 이츠오.. 미스미가 일하는 공장의 사장입니다.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된 시게모리.. 그는 유능한 변호사로 대대로 법률가 집안출신입니다. 법률기술자라고 할수 있는 그.. 유능한 변호사답게 미스미 범행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보다 그의 형을 줄이는데 주력합니다. 형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피해자(이츠오)의 가족을 만나러 갔다가 이츠오의 딸 사키에를 만나게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집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 진술을 계속 뒤집는 미스미.. 영화는 현 사법체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면서 마무리됩니다. 죽어 마땅한 이츠오... 시게모리라는 법률전문가는 기술자가 되는게 맞을까요? 아님 무턱대고 진실을 탐구해야할까요? 저는 두가지 입장에 대해 다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소신이 강한 전문가는 크나큰 과오를 범할수 있는것 또한 사실이기때문에... 인간이기에 부족하고 진실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것....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갖게해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평점은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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