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 '메건리비(Megan Leavey)'를 보고
영화 '메건리비(Megan Leavey)' 이야기입니다. 실존인물 메건리비를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메간은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지못합니다. 애착에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 이혼한 엄마의 집에 양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큰 사건이 일어납니다. 친구의 자살... 이대로 있다가는 그녀는 결국 친구의 뒤를 따르게되고 말거라는 예감을 갖습니다. 그래서 뛰쳐나와 미해병대에 입대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초에 군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군견훈련소에 배치되게되고 군견 사육소 대변치우는 첫 임무가 주어집니다. 사육소 대변치우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렉스'라는 사나운 개때문이지요. 어찌해서 메간도 군견을 맡게됩니다. 뛰어난 후각을 바탕으로 폭탄을 찾아내는 일을 하는 군견과 같이하는 메간.. 그중에서도 가장 사나운 '렉스'를 메간이 맡게됩니다. 그들은 결국 이라크에 파병되는데... 가장 앞에서서 숨겨진 지뢰나 폭탄을 찾는 임무입니다. 위험천만한 임무... 메간과 렉스 팀은 그 뛰어난 팀웍으로 수많은 적의 폭탄을 찾아내게되고 수많은 아군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고를 당하게되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렉스와 메간은 다시 어려운 임무를 맡게됩니다. 명실공히 전쟁영웅이 된 그들... 하지만 전쟁의 후유증은 그리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결국 제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메간.. 렉스 또한 후유증을 앓고 다시 임무에 투여됩니다. 집으로 돌아간 메간은 렉스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고.. 이미 많이 아픈 렉스를 집으로 데려오기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군은 렉스를 사회를 보내는데 주저합니다. '장난감총을 쥔 아이를 공격하는 개'를 용납할수가 없는것이었지요. 방송출연, 상원의원 설득등의 노력으로 결국 렉스를 자신의 집으로 오게한 메간... 진정한 애착을 찾아낸 메간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통상 전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