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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KBS '연모(The King's affection)'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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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연모(The King's affection)'을 마무리했습니다. KBS에서 만든 사극으로 20부작 드라마입니다. 연출은 송현욱, 이현석PD, 원작은 이소영의 만화 <연모>입니다. 주연은 박은빈(이휘, 담이 역), 로운(정지운 역)이고 그외 남윤수(이현 역), 최병찬(김가온 역), 윤제문(한기재 역)님 등이 열연했습니다. 시청률은 6.2프로로 시작해 12.1프로로 마무리했으며 전형적인 대박 드라마입니다. 쌍생(쌍둥이)로 태아난 세손을 인정하지 않는 왕실. 할아버지 또한 왕위를 찬탈한 자이기에 더욱더 이를 조심합니다. 결국 세손의 출산과 연관된자를 모두 살해하고 쌍생으로 태어난 여자아이를 죽이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를 차마 두고 볼수 없었던 어머니는 그녀를 궁밖으로 내보내고 그녀는 담 밑에서 주워왔다하여 '담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쌍생인지라 세손과 모습이 같았던 그들은 서로 역할을 바꾸는 일을 마다하지 않다가 결국 세손이 담이를 쫓던자에게 살해당하게됩니다. 이 드라마는 무엇보다 박은빈과 로운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세자 그리고 왕의 역할에서 여인의 역할까지 멋지게 해낸 박은빈 배우의 연기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스토브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연모'에서 연기력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하겠습니다. 정말 멋진 표정연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해질수 있는 이야기를 두 사람의 사랑을 중심으로 때로는 간결하게 전개해나가는 한희정 작가의 필력 또한 칭찬하기 않을수 없습니다. 사극을 잘 보지 않는 저였지만 연모는 정말 즐기며 볼수 있었던 사극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 대한 제 평점은 4.4점(5점 만점)입니다. 다음은 너무나 좋았던 OST중 몇가지의 1시간 재생 클립들입니다. 1. 알아요(One and Only) 린(LYn) | 연모(The King's Affection) OST Part 2 2. IF I 백지영(Baek Z Young) | 연모(T...

[영화평] '공범자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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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튜브에서 뉴스타파에서 만든 '공범자들'이 상영중입니다.(11월 3일까지..) 8월에 개봉됐지만 이번에 유튜브에서 일시적으로 무료로 상영중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소위 2007년 정권교체 이후 이루어진 정권의 방송 장악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혹 정치 혹은 언론에 관심있었던 분은 영화를 보시면서 '아 그때 그랬지..'라는 말을 속으로 되뇌이게 됩니다. 끝까지 보면 정권의 방송 장악 의도가 있었지만 그 안에서 싸우는 사람이 있었다라는걸 잊지 말아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암에 걸리고 대안언론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싸우고 있다고.. 전체적으로 아쉬운점은 '그래서?'라는 질문에 제대로된 답을 하고 있지 않다는겁니다. 지금 방송사가 파업하고 있으니 신경써주세요 인지, 투표를 잘하세요 인지.. 아님 대통령은 언론을 장악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건지... 보고나서 내가 할수 있는게 뭐지라고 물으면 그리 많은 답이 없습니다. 그점이 아쉬운 영화입니다. 기레기라고 불리는 언론환경이 방송장악때문에 이뤄졌다고 증명할만한 충분한 증거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고생하시고 싸우시는건 알겠는데.. 보는 제삼자의 입장에선.. 이제 정권교체됐으니 됐네.. 정도 외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건 왜일까요? 참 아쉬운 영화입니다. 제가 주는 평점은 5점중 3점입니다. 다음은 영화 유튜브 링크입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아 그때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억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