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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눈부신 계절(A Dazzling Season) - 양파(Yang Pa) | 더 글로리(The Glory) OST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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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된 이야길까 우리가 보낸 계절 얼마나 지났을까 기억의 굳은살을 눈물로 도려내도 또다시 자라나 또다시 채워져   가끔 행복해진다는 게 웃어도 된다는 게 어색한 일이 됐나 봐 달빛 저 모서리에 눈물 달래듯 기대어 겨우 한숨 쉰다   다시 해는 뜨고 다시 밤은 지고 수많은 계절이 오가도 다시 눈을 감아 다시 눈을 떠봐도 난 그 계절 그 자리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어질까   닫힌 맘을 열어 닫힌 문을 열어 눈부신 계절을 기다려 살아내는 동안 다신 아프지 않길 또 혼자가 아니길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었겠지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